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8390_36515.html
축구센터 건립 등으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축구협회가 제시한 연봉은 세금을 제외하고 약 25억 원 안팎‥
리즈 감독 시절 60억 원을 받았던 마쉬 감독과 입장차가 워낙 커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은 다시 미궁에 빠졌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유럽에서 면접을 본 나머지 3명과 예비 후보 2명까지 총 5명의 외국인 지도자와 다시 협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5월 중순까지 마무리하려던 계획은 완전히 어그러졌습니다.
6월 월드컵 2차 예선 2경기도 또 다시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그마저도 3주밖에 남지 않아 임시 감독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 전력강화위원은 "급하게 뽑는 것보단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선임하는 게 대표팀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석 달이 지난 가운데, 축구협회는 일단 오는 27일 월드컵 2차 예선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