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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23시즌 J2 미토 플레이 결산


일단 생각보다 잘 터진 첫 시즌 생성유망주들 어찌저찌 잘 써먹었고(중미 둘에 최전방 하나였는데 다행이 초기 어빌이 낮은 거 치고는 다들 필요한 세부능력치들은 괜찮은 편이었어서 시즌 내내 로테와 주전을 오가며 스탯과 경기력을 잘 뽑아줬음),


10억 주고 최소 J1 준주전급 능력치인 J2팀 중앙미드필더 영입해서 팀 공격리딩하고 세트피스 전담 시키고,


K2 경남에서 원기종 임대하고 부천에서 안재준 완전영입(얘는 키하고 포지션이 게임 상에 잘못 등록되서 RTE 사가지고 키 180에서 185로 프로필 상 키대로 맞춰주고 실제와 달리 중앙공격수 롤을 아예 못 뛰길래 키하고 이것만 수정함) 영입해서 생성유망주 중 최전방공격수인 애랑 조합 짜서 공격진 만들어주니 득점력 폭발해서(원기종 리그 24골... 영입 때는 한 10골 정도만 기대했는데)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1위로 승격(그래서 일단 원기종도 완전이적계약 체결.)


사실 첫 시즌 승격까지는 안노렸고 상위권 가서 플옵 막차나 타볼까(이것만 해도 미토 역대 최고 성적. 미토 기존 최고 성적이 J2 7위였던가 그럼) 했는데 좀 많이 잘풀리긴 했음. 특히 라인 바짝 올리고 전방부터 압박 강하게 넣고 템포 굉장히 빠르게 가져가는 상당히 모험적인 전술(근데 최근 FM20이나 24 도쿄 잠깐 플레이 하면서 거의 이 전술 위주로 썼어서 이 전술 말고 다른 전술은 잘 짤 수 있을 지 자신이 없기도 했음) 택했는데도 기존 선수들 거의 그대로 끌고 갔던 수비진 선수들이 전술적 약점 최대한 커버한다고 게임상으로나마 죽어라 노력한 덕분이라 생각.


J2 다른 승격팀은 시미즈 S-펄스와 마치다 젤비아. 현실과 다르게 마치다는 미토와 시미즈에 밀려 1위는 아니고 플옵 거쳐서 올라옴.


J1 강등은 요코하마FC. 이건 실제와 같군. 다만 실제 23시즌 요코하마FC 간신히 제치고 잔류한 쇼난이 게임에선 8위로 현실과는 정반대의 성적을 올림.(도쿄는 J1 14위... 현실보다 더 처참했군.)


K1은 서울이 승 1점차로 전북 제치고 우승. 강등은 수원FC. K2는 승강플옵 안끝나서 1부 직행만 말하면 전남(실제로는 K2 폭격했던 발디비아는 게임상으로는 4골 6도움의 비교적 평범한 성적).


문제는 보드진이 J2 승격 시 압도적인 득점력과 승점차 등의 성적에 취했는지 J1 승격하자마자 우승 노리라는 목표를 설정. 아니 그럴거면 돈이나 좀 더 주던지 아무리 J2에서 폭격하던 얘들이라도 어빌 자체 한계 문제로 J1에선 통할지 안통할지 알 수가 없는데... 일단 그래서 최대한 긁어볼 만한 얘들은 보스만룰이나 계약만료 직전으로 24시즌 직전 겨울이적시장 때 자계 가능한 얘들 위주로 긁는 중.


특히 높이 있고 헤더 되는 공격수가 없어서 가끔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저 생성선수 공격수가 160대 단신에 골결정력과 순간스피드 위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 그래서 J리그 기준으로 공중전 될 만한 선수들 위주로 공격진 좀 보강.


나머지 포지션은 일단 기존 주전급들 굴려보고 도저히 안되겠으면 24시즌 여름이적시장에 재정적으로 좀 무리해서라도 K1이나 J1 준척급 이상 자원들 긁어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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