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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8개국이 3팀 16조에서 4팀 12조로 바뀔 가능성 있을까요?

선수 보호를 위해 월드컵 같은 대회에서 교체 한도가 최대 3명 + 연장 시 1명이었는데 이번에 5명으로 바뀌었고 엔트리도 23인에서 26인으로 바뀌었습니다.


피파 입장에서는 엔트리를 26명으로 늘린다면 강팀 내에서 아쉽게 밀려서 본선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는 슈퍼스타들이 한 명이라도 더 뛸 가능성을 높인다고 본 것 같은데 그렇다면 48개국이 3팀 16조에서 4팀 12조로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3팀이 1조가 된다면 가령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면 두 팀이 올라간다고 쳤을 시 짬짜미가 판칠 가능성이 매우 높고, 2무만 해도 32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극단적인 수비 축구만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습니다.


특히 한국 입장에서는 저래도 32강을 상수로 갈만한 팀이 못 되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최소 3경기는 치렀지만 이제는 2경기만 치르고 짐쌀 수도 있는 문제니 이전처럼 4팀이 한 조가 되어서 최소 3경기는 치르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다만 4팀 12조가 된다면 한 팀이 우승까지 치러야 하는 경기 수가 8경기로 1경기가 더 늘어나는 만큼 교체카드, 엔트리 확대도 이뤄졌으니 3,4위전 폐지 등의 조치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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