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오늘 아침에 팁통에 5달러짜리 하나랑 1달러 짜리 두개 들어있는걸 봤는데.
지금 보니 1달러 짜리가 하나 들어있군요?
그런데 저 이거 누군지 알거 같음.
가게 단골이긴한데 항상 돈 없어서 잔돈으로 계산하고 가끔 잔돈 부족하다고 하고 하는 손님 있음.
오늘 뭔일로 5달러 짜리로 계산하던데 제가 물건 집는 사이에 슬쩍 한 거 같습니다.
팁통에 팁 전부 동물보호소에 기부됩니다. 도 적어있는데 너무하군요.
뭔가 머리를 좀 써야할 거 같은 느낌..
+ 그룹챗에 야 누가 내 동물보호소 팁통 돈 털어감 ㅋㅋ 라고 했더니 사장 아들이 호다닥 확인해주는군요.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쓰읍.. 이양반이 진짜.. 왜 이러시나..
얼마나 삶이 힘들면 기부금을 털어가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