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는 허구헌 날 상상이나 판타지 안에서 살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글로 옮기면 소설이 됨.
그래서 연극, 극본, 대본 쓰는 사람이 INFP와 잘 맞는데,
배우에도 적합하기도 함.
대본의 세계 안에 아예 들어가서
자기가 대본 속의 캐릭터가 되어버릴 수 있는 성격임.
연기하는 순간에는 자기 자신을 없애버릴 수 있음.
'신들린 듯한 연기', '혼이 담긴 노래' 같은 뭔가 홀린 듯 신내림이라도 받는 듯한 걸 잘함.
비슷한 연예인 유형인 ESFP와 다른 점은
ESFP는 인기가 좋아서 연예인을 하는 거고,
INFP는 배역 그 자체가 되는 신들린 듯한 연기를 잘해서 연예인을 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