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파괴주의. 726년부터 842년까지 동로마제국이 종교적, 정치적인 내홍을 겪게 만들었으며 동로마의 황제와 로마의 교황이 본격적으로 정치적인 대립을 하게 만든 요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와 성상파괴주의에 대해 잘못 설명하는 서적들로 인해 대중들은 해당 시기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
이번 연재글에서는 성상파괴주의의 시대와 이로 인해 벌어진 영향을 다루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역시 초기 동로마와 이슬람 제국의 전쟁에서 찾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