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올로고스 가문
흔히 동로마 국기라고 알려진 이 깃발은 사실 팔레올로고스 가문기
라스카리스 가문이 1204년에 망할뻔한 로마제국 멱살잡고 되살려놨는데
중흥기를 맞으려는 로마제국을 다시 조져놓으신 가문
즉위하는 황제 대부분 뭔가 하자가 있었음
희안하게도 제국 황제위에 200년 가까이,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어느 가문보다도 오래 집권했다
(반란이 일어날 영토가 있었는데요,없었습니다!)
미하일 8세의 원죄가 너무나 컸던 가문. 정작 그 후예인 콘11은 나름 우직한 편이었어서 시작과 끝을 나열해보면 묘한 비감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