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 | 구독자 14명 | 큰읍내 | 흑룡 앙칼라곤

대체역사에서 가장 잊지말아야할 최중요점

더도말고 덜도말고



보급이다



전시상황에서 병사들이 먹고 마시고 다쳤을때 사용가능한의약품과 전투시사용할 군수품들을 언제나 빠르게 보내줄수있는게



제일중요하다.



예시로 당신이 1차대전의 프로이센 제국의 사령관으로 뭐 빙의 했다치자



대략 1차대전의 흐름을 알기때문에  스당공략전을 성공적으로 당신은할수있을까?


슬프지만 절대로 이길수가없다



그어떤 전략을 가져와도 그어떤 전술을 가져와도



당신은 1차세계대전에서 독일군으로서 스당을공략할수없기때문이다



사령관인 당신이 왜 공략할수없느냐?



바로 보급문제부터 걸리기 때문이다.



당시 독일제국에서 징발한 말은 약 110만마리정도됬었다


프랑스는 70만마리의 말을 징발했지


하지만 전쟁이 고착화되자


이 전쟁용으로 징발한 말들이 말썽을 부리기시작했어


바로 말새끼들이 처먹는 건초와 소금 그리고 물이야


참고로 말은 어마어마한량의 물과 건초를 처먹고 이동량이많으면


소금도 챙겨야한다



문제는 이건 사람도필요한품목이고 이걸 철도로 대량수송한다고치더라도 말로 수송하는것엔 속도와 중량의한계가 명확했지



그럼 트럭이나 자동차로 싣고가면 될것을? 이란생각을할거다


참고로 상대진영인 프랑스는 전쟁말기까지 트럭을10만대이상썼다


그리고 독일군은 반대로 트럭을 1만대정도될까말까한량을 썼지



그러다보니 나중에가선 트럭운전하는 운전병을대상으로


아군이 아군에게 약탈하는 미친짓까지 벌이게되는데


사령관인 당신의 기준에서 도데체 아군끼리도 보급이안되서 서로치고받고 싸우는데 어떻게 승리를보장할수있겠는가? 라고할거야


그리고 철도로 하면 되지않느냐 라고하는 사람도있어서


쉽게설명해준다



전선에 가까이온 열차를 가만히냅둘 적 사령관은없어


보급물자는 파괴하면 일단 유리한건 맞거든.



가끔 대역물읽는데 전쟁이났는데 보급에대한 언급이 일체없는건 거의 개그수준이라서 좀 웃겨서 써봤어



1차든2차든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제일무서웠던건 그들의미친보급능력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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