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구독자 27명 | 파블로프의자명종

억울합니다.

살면서 정말 억울했던 일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저희 동네에 있는 한 작은 유치원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선생님분이랑 작은 말다툼을 한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을 해봐도 조금 어이가 없었는데요. 


뭐 대충 하늘색과 회색은 전혀 다른 색깔이다. 라는 말을 계속해서 우기시더라구요.. 


아 물론 단어가 다르다는게 아니라 단어의 그 의미 즉 색깔이 다르다는 이딴 헛소리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 소리가 농담인줄 알았지만 나중가서는 그 선생님이 진담으로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분이 이를 악물고 저를 끝까지 설득시키려는 모습이 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


어떻게 나이 먹고 선생이나 되신분이 그런 말도 안되는 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파할 수가 있을까요?



다행이 지금은 다른 반으로 옮겨서 그분과는 만날일은 없지만 매일 하늘을 볼때마다 그 일이 생각나서 반웃음 반스트레스가 나오네요. 하하... 



어휴..

언능 하루 빨리 졸업 해서 여기를 떠나고 싶습니다.

어른들은 맨날 거짓말을 해서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매일 하늘을 볼때마다 정말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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