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웹소설은 100원이라는 가격을 내고 한편을 사야하는데 정통 판타지의 특성상 한편 내에 진도가 빠르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이텔 같은 시절에는 작가에게 돈이 들어가는 구조가 아니니 작가가 갑이라고 볼수 있었지만, 이제는 소비자가 갑이 됐고 독자에게 한편이 100원의 가치를 하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보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죠.
그렇다고 기승전결을 다넣을 수 있도록 연참을 하자니 쉬는동안 독자가 떨어져 나가고
개인적으로는 웹소설이 사이다패스다 감정배출구다 그러는데 그것보다는 플랫폼의 변화에 따른 구조적 변화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