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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맨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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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가 아니고 파트 2 라고 하더라구요 

 

전작의 책임자 였던 케빈 스미스가 파트 2에서도 각본은 그대로 맡았습니다

 

파트 1에서 논란이 있었고 팬들과 싸우면서 철 좀 들라 라고 했었다고 하죠

 

케빈 스미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케빈 스미스는 단편 코미디 점원으로 칸에서 시상도 받았던 사람 입니다

 

재능이 없냐 라고 하면 그런 거는 아니겠지만 체이싱 에이미 이후로는 

 

거진 내리막 이었다고 보여 지는 필모져 

 

저예산을 주로 담당 하구요 

 

이번 파트 2 는 지난 파트 1에서의 혹평을 의식해서 제작사인 마텔 측에서 

 

입김이 작용 했는지 저번 보다는 좀 덜 합니다만 

 

여전히 정치적 올바름에 의거 합니다 

 

파트 1이 이미 그랬기 때문에 파트 2 역시 마찬가지 이죠 

 

단지 파트 2는 좀 덜합니다 

 

여러가지 설정이 추가가 되면서 원작과의 괴리감은 좀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케빈 스미스가 80년대의 기존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의 유치함을 비판 했다고 하는데

 

케빈 스미스가 만든 새로운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는 신 시대에 걸 맞게 유치 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봤을 때 철이 들어야 하는 거는 팬들도 그럴 수 있지만 케빈 스미스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싶었구요

 

음...요즘에는 젠더 갈등도 심하고 사회 양극화도 가속화 되다 보니까 계층간의 갈등도 심한 시대다 보니까

 

아예 남성향 여성향으로 나눠서 구분을 짓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는 원래라면 남성향으로 구분이 될 법한 작품 이었구요

 

완구 제조사인 마텔에서 바비 인형으로 여아들의 매출은 잡고 있었는데 남아들의 매출 잡을 거리가 필요해서

 

제작하게 된 배경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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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인 케빈 스미스가 좀 더 깊이 있는 내러티브를 더 한답시고 

 

주책 맞고 궁상 맞은 요소를 좀 넣었어요 

 

대체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남성성이 여성들에게 어떤 피해를 끼치고 있는지에 대한 통렬한 반성을 요구 하는 그런 요소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직접 시청해보시면 느낌이 오실 수밖에 없을 거라고 장담을 할 수 있겠지 싶습니다

 

아무튼 파트 1의 혹평과 팬들과의 마찰 때문에 마텔 측에서도 당황을 했겠죠 

 

그렇기 때문에 파트 2에서는 비교적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강조 하는 면모도 보여주구요 

 

좀 캐릭터 파괴도 많고 그러기 때문에 원작 팬들은 당연히 원작에 대한 존중 결여가 문제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원작을 잘 모르시면서 여성들의 서사물을 애타게 찾으시는 분들 께는 오아시스와도 같을 수 있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케빈 스미스가 싸요 원래부터 싼 일을 많이 맡아서 한 사람이구요 

 

넷플릭스는 제작에 최대한의 자유를 부여하죠 

 

마텔 측에서 싸다고 아무나 붙잡고 작업을 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넷플릭스 들리는 얘기로는 이제 기존의 헐리웃 메이저 시장에서 빠꾸 먹었던 각본들을 굉장히 여과 없이 다 받아들여주는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양을 채우기 위해서죠 플랫폼 경쟁에서 우위도 점해야 할 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는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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