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에서 고객사 방문 회의가 2시부터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종각까지 대충 1시간.
1시에 눈냐루비 방송 들으면서 이동했죠.
그리고 회의가 끝나니 5시 정도...
종각-명동이라... 갈만한데?
근데 걸어도 30분, 버스타도 30분이라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테런을 시작하시는 거 보고 "아 이거 자칫하다가 게임 하시는 도중에 도착하겠는데?"란 생각이 들었죠.
아니나 다를까 ㄹㄹㅋㅍ에선 웅장한 테런의 브금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대기실이었죠. 잽싸게 들어가 주문하고 엽서도 부탁드렸습니다.
어제 많이 주문 받으신 중성마녀. 그런데 눈냐루비와 제조냥이를 곁들인. 을 요청드렸죠.
하지만 어려우시단 말에 일반 중성마녀로 체인지
덕분에 맛있게 즐겁게 명동 들렀다 갑니다
......그렇게 사무실로 다시 끌려갔.....
ps. 냐루비 장패드 사려고 했는데 책상보다 더 커서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