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하게 된 김에 점심시간에 짬 내서 ㄹㄹㅋㅍ만을 위해 명동에 갔습니다.
오 신기해! 다른 사람 후기에서만 본 광경이 눈 앞에 있어!
이런 기분은 무한도전에서만 본 여의도 공원이나 광화문을 처음 봤을 때 느낀 이후로 처음이었네요.
저기 매장 앞에 꼬마애가 냐루비가 신기한듯 뭐라뭐라 소리치더군요.
그리고 입장해서 주문
혼이 나가서 유코냐랑 무슨 이야기 했는지, 뭘 어떻게 주문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도 엽서도 받고
미루 이모 ㅠㅠ
그리고 수달은 생략
수녀님 스티커
그렇게 굿즈도 사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유코냐가 회심의 드립 일발 장전한다길래 직접 들으러 갔다가
나고야 드립을 듣고 굳어버렸습니다
가뜩이나 춥고 시린 날에! 그래도 유코냐 ㄱㅇㅇ
로제타 에이드로 속을 더 얼리면서 다시 사무실로 복귀
ps. 캔뱃지는 다른 날에 가도 다른 분들이 살 수 있게 안 사는게 좋을까요? 1인 3개 한정이 한정 효과인지 지속 효과인지 모르겠네요. 더 사고 싶긴한데, ㄹㄹㅋㅍ는 초심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