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에서 1988년에 만든 아케이드용으로 나온 액션게임입니다.
여러 표지가 있긴하지만 메가드라이브로 나온 표지가 상당히 멋있습니다.
역시나 여자 구하러 가야한다는 내용은 똑같아요
플레이스테이션2로 리메이크작이 나왔긴하지만..
내용자체가 완전 딴판인지라.. 그닥 재미는 없었습니다.
하데스가 제우스의 딸을 납치해가면서 고인이 되어버린 주인공을 부활시켜
딸을 구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이아저씨가 왜 죽은사람을..
...잠깐.. 마지막 형님 빌리형님 아냐?
보통체격으로 부터 시작해서 2단변신을 해주면 근육돼지로 변신하게됩니다.
이 하얀 쌍두머리 늑대를 죽이면 구슬의 나오는데
총 3개를 먹어야 동물로 변신하게되어 싸우게 되는거죠.
각 스테이지에서 짐승으로 변신하기 전까지는 보스가 싸워주지 않습니다.
핸디캡을 주는건가?
하지만 3번만나면 변신을 하지 못한체로 싸우게 됩니다.
한코스당 저 늑대는 단 3번.
못먹으면 또 다시 처음코스로 돌아가서 싸우는데..
다른 스테이지의 몹까지 나타나며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2인 플레이시
-_- 협동하면 안됩니다 먼저 먹어야 합니다.. 나눠먹다가는...큰일나죠.
보스자체가 변신을 상정하고 만들어진놈이라..
맨몸으로는 때리기조차 어렵습니다.
1스테이지.
웨어울프로 변신.
장풍과 돌진공격.(주인공급이라 그런지 얼굴변화가 섬새하게 표현됩니다.)
1스테이지의 보스는 해거.
자신의 얼굴을 던지는 단조로운 공격을 보입니다.
던져주는 머리를 요리저리 피해서 장풍이라던지 앞에서 원펀치를 날려도됩니다.
2스테이지
웨어드래곤으로 변신.
번개발사와 스트리트파이터의 블랑카같은 전신발전기!!!!
드래곤이라 그런지 날라댕김.
옥토아이즈
저기 눈에서 입을 벌리면 여러 눈알이 막 튀어나오는데
피하기도 좀 짜증나지만.
야바휘라면 입을 벌렸을때 위에서 전기발전기를 사용하면
데미지를 줄수있다.
(생각보다 빨리죽음.)
3스테이지
피곤과 한판!! 곰처럼 삽시다. 우루사!!!!!
공격은 돌로 만드는 입김과 롤링어택!
이번판 보스는 몰디스네일(달팽이다..)
이 괴물을 상대할때는 잘 몰랐는데.
여러번 치다보면 저 머리가 점점 밑으로 내려온다.
그러면 돌맹이가 아닌 용암 덩어리를 발사..
돌맹이는 롤링어택으로 부서지지만. 용암은 그렇지않습니다.
적당히 때려주며 놀아줘야 하는 신경쓰게 만드는 보스.
4스테이지
..타이거마스크?
공격은 장풍과 라이징 태클!!
웨어울프와는 반대로 위아래로 돌진공격
패티 크로커다일이라고 불리는 귀여운 아기악어.
전 스테이지에서 가장 쉬웠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공중에떠있으면 라이징태클
밑으로 오면 가만히 누워있다가 다시 라이징태클~~
5스테이지
다시 웨어울프
색깔만 다를뿐 똑같습니다.
보스는 세가 밴 베이더.
파이터의 기가 느껴진다.
야바휘로는 중앙에서 몸통 박치기시 피하고 때리는걸 반복하지만
무심코 돌진기로 구석에 몰아넣으면..
얻어터짐.
캬야야아앙!! 딸을 내놔라!!
(..적군아닙니다..오해하지마세요.)
아..왜 계속 빌리아저씨가 생각나는거지...
ㅇ아도겐!!!!
대망의 엔딩..
사실 수왕기는 영화촬영이었습니다.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
끝나고 맥주를 한잔씩 이히~
그럼 보스로 등장한 대머리 들은?
다섯쌍둥이었다.
수왕기가 주는 오늘의 교훈
1. 고기..고기를 먹어야한다.
2. 과다 섭취는 내몸에 변화를 준다.
3. 몸이 아무리 좋아도 옷은 입고다니자.
4. 못생긴애들도 알고보면 착한사람들.
5. 자신의 일은 스스로하자(제우스가 더 쌔지않나? 왜 고인을 불러?)
6. 어쨋든 막장 영화도 B급영화도 킬링타임용으로 좋지아니한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