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촌...
어 그러니까 저에게는 외당숙~? 분이 이천에서 30년동안 도자기 공방을 하시는데
이천 도자기축제에 참가하신다고 하셔서
연휴 막날 다녀왔습니다 ~
윗 사진들이 외당숙님이 자기를 판매하시는데
저도 요식업을 하는지라 와 ...
자기들이 너무 이뻣어요 ㅜㅜ
자기에서만 느낄수 있는 질감이 있는게 그런 질감과 색이 너무나 매력적이고
고려청자 빛이 나는 그릇은 너무 맘에 들더군요
어머니도 요리를 잘하고 이런 그릇에 관심이 많아서
둘다 눈이 휘둥그레져서 엄청 구매했는데
외당숙님이 엄청 깍아주고 서비스로 또 엄청 주신 ㅋㅋㅋ
두분이 이야기 나눌때 주면 둘러봤는데
냐옹이를 자기로 만든 굿즈나, 접시도 있었습니다.
가격이 제법 나갔는데
그래도 공장처럼 찍어내는게 아니라 핸드메이드라 이해가 가더라구여
엄청 귀욤 ..
비가 약간 오긴 했는데 아이들이랑 같이 도자기 만드는 체험이나
여러 직접 체험하는 시스템이 아주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물론 저는 아이가 없습니다..)
와 그리고 오르골을 직접 만드는 곳도 있었는데
진짜 덕후의 피를 끓게하는 오르골들이 ㅜㅜ....
그릇구매하고 좀 갠적으로 굿즈를 많이 구매해서 참았는데
오르골 소리가 진짜 좋더라구요 ..
당연히 이천에 왔으면 쌀밥정식 !
어딜갈까 두군데 정했는데 어머니가 그중 한곳은 가봤다고
강민주의 들밥 이라는 곳에 가서
보리굴비 쌀밥정식 먹었는데 와...
진짜 맛있네요 ...
쥬땅도 기력이 좀 쇠한거 같은데 맛있는거 먹고 힐링좀 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