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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찌가 인사합시다,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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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 악수합시다. 그 쪽이 내 심장과 가까우니까.
Shake my left hand man, it's closer to my heart.


1969년 5월 14일 로버트 프립이 기타를 연주하는 지미 헨드릭스를 보며 남긴 말이라고 전해진 이 문장은

생물은 구조적으로 좌우대칭으로 설계가 되어있지만 심장은 왼쪽에 존재하는 등의

사람을 절반으로 나누면 내부 장기까지는 대칭이 되지 않는다는 과학적인 내용 또한 담겨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만나서 반갑고 떨리는 이 두근거림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 왼쪽 찌찌가 인사한다

당연히 심장과 가까운 왼쪽 찌찌를 잡아야 심장의 고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거니까

이렇게 표현하는 것 자체가 해부학적이면서 문과적인 맥락을 동시에 지닌 굉장히 가슴 따뜻하지만 이과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므로 왼쪽 찌찌 인사법에 경악하지 말아주세요 헬리샤 게시판 여러분.

이것은 과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우리들의 만남과 인연이 시작되는 두근거림을 아름답게 표현한 문/과 통합의 인사법이니까요.



왼찌 인사법에 외설은 일절 없다,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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