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법안에 대해서 되돌려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헌재 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도 '숙고'라는 이름의 시간 끌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제정신으로 할 일입니까?
이건 명백히 이렇게 시간을 끌면 숨어 있던 극우 여론을 끌어 모을 수 있다는 계산이 있다는 거 아닙니까?
거기에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의 재판 날자와 대선 일자를 맞춰 보겠다는 계산의 결과물 아닙니까?
지금 보면, 현재의 '대행 정부'와 '극우 정당'이 왜 이렇게 이전 '계엄 정부'와 똑같이 가는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수틀리면 '대행 정부의 2차 계엄'이 나오는 거 아닌가 매우 의심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