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105300004
30년 만에 노출된 '노태우 300억'…비자금 맞아도 환수 어려울듯
이 기사를 보면, 신군부가 조성한 자금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갔는지 보입니다.
자녀들의 지참금이라던가 기업들에게 약속하는 약속 어음 방식으로 흘러간 게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런 자금들은 '재벌'들과 직접 연관이 있기 때문에, 재벌들 또한 쉬쉬하며 말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현 상황에서 재벌들이 보수를 그렇게나 옹호하는 이유기도 하며, 이런 세력과 재벌을 따로 분리할 수 없는 이유기도 합니다.
보수가 이렇게나 기업 활동에 저해되는데도 그럼에도 제대로 말할 수 없는 건 단지 '정부' 그 이상의 이유가 있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결국 '과거로부터의 완전한 해방, 진정한 민주화'를 위해서는 이런 군부 연관 세력도 완전히 끊어 내어야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