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38527
이걸 외교적 관점에서 보자면, 이는 곧 '외교적 무례'에 속할 수 있습니다.
외교에 있어서 파견 보내는 사람은 그 사람의 중요도에 따라 그 나라를 얼마나 중요시 여기는가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을 그것도 '도피성'으로 파견한다는 건 곧 그 나라를 '그 수준'으로밖에 보고 있지 않다는 의미가 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일에서도 보듯이, 현 정부의 외교는 엉망진창입니다.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외교적 추락은 다시 복구하기 어려울 지경으로 가버릴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