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36180
과거 문재인 정부 시기, 언론은 과거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분명 박근혜 대통령과 그 이전 시기에 검찰 관련한 문제가 많이 있었고, 이게 네이쳐 리퍼블릭과 넥슨 사태를 만들었음에도 잊게 했습니다.
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 이전 70%에 달하던 검찰 개혁 지지율은 문재인 정부 중기, 반반 혹은 그 이하가 되었습니다.
그 잊음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당시 민정수석이자 법무부 장관이었던 조국이었습니다.
검찰 개혁을 바란다는 이유로 집중 공격 당한 그 상황은 명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정권이 바뀐 뒤, 다시금 사람들은 검찰의 '이상한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는 봐주고 누구는 봐주지 않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들은 과거 박근혜 정권과 그 이전의 검찰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검찰은 믿을 수 없음을 알게 했습니다.
그 결과, '조국의 반박'이 먹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반박이 설득력 있게 들이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설득력은 지지율이 되어 버렸습니다.
조국은 현 정부의 대척점이 되었습니다.
현 정부가 만들어낸 문제에 대항하는 기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 모든 건, 현재의 언론과 검찰, 그리고 현 정권이 만들어 버린 결과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