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ocutnews.co.kr/news/6102212
한 위원장은 현재의 공천에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지금의 국힘 공천을 보면 그렇게도 보입니다.
다만, 그것에 대한 이유는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왜 현역 의원이 계속 공천되는가에 대해 봅시다.
그 이유는 지금 의사 관련한 일로 묻혀 들어간 대통령 여사 관련 특검 법 통과 때문입니다.
반란 표를 의식해서 되도록이면 공천을 늦추고 거기에 현역을 어떻게든 살려 놓은 겁니다.
심지어 35%의 감점이 있음에도 현역이 붙었다는 건, 단지 '지역구 관리를 잘해서'만으로 설명이 안됩니다.
윤심을 누를 수 있는건 윤석열 그 자체고, 대통령에게 사정이 있으니 그렇게 된 겁니다.
그렇다고 지금 '자기 지역구'에 공천 붙은 의원들이 과연 완전 '비윤'인가?
그것도 아닙니다.
권선동은 이전에 검사 출신이었던 건 유명하며, 박덕흠은 과거 윤석열 캠프 충북 총괄 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엄태영, 이종배, 박덕흠, 정우택등은 친윤 모임인 '국민공감'에 참여한 인사기도 합니다.
이들이 진짜 '비윤'에 속하는 인사들입니까?
진짜 비윤에 속하는 인사들의 말은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겁니다.
그래야 '분란 없는 국힘'이 완성되니 말입니다.
그렇게 언론에 의해 부각된 프레임이 또다시 선거를 지배하는 판국이 되고 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