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29047.html
2010년대 당시, 뉴라이트 관련한 논쟁은 상당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일제 시대를 경제 지표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은 인터넷에, 특히 우파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크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 '뭔가 이상한 느낌'들은 있었지만, 이영훈등을 제외한 이들에 대해서는 그저 '학계에서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 이야기 되었습니다.
그러던게, 문재인 정권 들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학계에서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 이야기 되었던, 소위 '온건 뉴라이트'였던 이우연도 대놓고 '민낯'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경제 지표'만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던 이유가 실제로는 일제를 미화하기 위함과 당시 피해자들의 피해를 축소하기 위함이었던겁니다.
그 결과 '반일 민족주의'라는 책까지 써가면서 그들은 완전히 그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국힘과 보수 또한 이와함께 그들의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그들 또한 그렇게 말하고 싶음을 드러냈습니다.
지금의 이러한 임명은 그게 사실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수와 뉴라이트는 한몸이라고 말입니다.
이제, 보수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말로는 아니라고 해도, 이렇게 결과물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무엇이 아니라고 할 수 있냔 말입니까?
그들은 확고한 반민족주의 세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