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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과 같은 뉴라이트 매체 홍보에 이제는 국가 기관까지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전격적으로 이를 밀어주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승만이라는 '독재자'를 옹호하는 걸 말입니다.
과거, 국힘과 그들 지지자들은 그렇게 말했었습니다.
자신들은 독재나 일제 옹호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입니다.
과거 3당합당때 민주진영의 일부인 김영삼과 합쳐진 이상 그들 또한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정당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정말, 독재나 일제 옹호를 지지하지 않는게 맞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왜 정권을 잡을 때마다 옹호 의견이 득세하고 이들 의견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겁니까?
정책적으로 이렇게나 밀어주는 이유가 뭡니까?
무슨 이유에서 법원까지 움직여가며 일제 피해자들을 탄압하는 이유는 또 뭡니까?
저는 이 건을 볼 때마다 현대사 교육에 대한 논쟁을 떠올립니다.
이 논쟁에서 현대사 교육에 반대하는 측은 이 교육이 '편향적'이며 '논쟁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피해자에 대한 언급을 편향적이라 하며, 독재와 수탈의 아픔을 논쟁적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피해자에 대해 말하지 말아야 하고, 독재와 수탈에 대해서 이를 경제적 수치와 도표로 덮어야 합니까?
이 사안에 대해 논쟁적인 사안으로 만드는 이들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저는, 이러한 반민족적이며 반민주적인 주장들이 살아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이 이모양 이꼴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18 법을 통해 약간 통제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지속적으로 그들의 반민족, 반민주적 주장을 내보이려고 틈을 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저는 이제는 더욱 조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