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28193.html
현 상황에서 지금 정부의 사람들 상당수가 MB맨들입니다.
그런 이유는 현 대통령이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상당히 승진했던 걸 떠올려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MB맨이 매번 하는 말로는 이런 게 있습니다.
"MB가 있었기에 금융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과연 그럴까요?
그들은 정말 경제적으로는 유능했던 것일까요?
과거 노무현 정권 때는 노무현이 쌓아올린 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외환보유고는 물론이고, 그 구성이라던가 욕이란 욕은 다 먹어가며 만든 종부세와 부동산 규제등이 있었습니다.
MB정부는 그것을 줄이고 유명무실화시켜 갔지만, 그럼에도 그 규제들 때문에 규제 없던 타국 대비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문재인 정부의 후반부는 코로나로 뒤덮힌 정국이었고, 경제에 대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외국에서 불어오는 거대한 돈의 파도가 한국을 휩쓸기까지 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재정과 경제가 쉬히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겨우 버티고 회복되던 와중에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MB맨들은 과거 노무현 당시 '원없이 돈 썼다'라고 말할 정도의 국가 재정적 여유가 지금은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요?
지금 보여지는 경제의 상황.
그게 바로 MB맨들이 그렇게나 말하던 경제 실력의 민낯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