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27897?cds=news_edit
제대로 된 조사는 막거나 방해하며, 그 대신 지원과 보상책을 먼저 꺼내는 상황.
이런 상황을 10년전 세월호 사건 때에도 보았습니다.
보수 정부는 이를 이용해 학생 유가족과 일반인 유가족을 갈라치기 했으며, 또한 보수 언론은 이를 이용해 유가족들이 보상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악의적 보도를 내놓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와 비슷한 모습이 서서히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자국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에게 보여야 할 태도가 맞습니까?
매번 사고가 터질 때마다 이런식이면 안됩니다.
조사를 우선하고 대책과 추모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정부가 제대로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걸 믿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