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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순간
나는 빠져 버렸어
오랫동안 찾고 찾던
짝꿍 쿠쿠양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빠져 버렸어
두근두근 뭘까, 이 마음?
마법에 걸린 것 같아!
콩닥콩닥 뭘까, 이 마음?
가슴이 너무 뜨거워!
나도 모르게
(울프 선언)
자꾸 가슴이 떨려!
진정이 안 돼!
상상만 해도 좋아!
너를 안아 주고파!
하츄핑 노래는 쌀랑이들의 이야기를 노래한거 같아유!
그리고
쌀랑이 팬네임을 처음 정할 때
사실 이름 후보가 몇개나 있었다는 걸 기억하시나요?!
첫번째는 밥알단
두번째는 밥밥단
하지만 이때 제 머리속을 스쳐가는 한 단어
밥=쌀=누룽지=?!?!?
Allons-y!!
알롱지를 외쳤지요
뜻은 가즈아!!! 라는 느낌 이였어요!
그걸 듣던 쿠쿠양이 좋아하셨죠!
그러나 여기서 뭔가 사랑이 부족하다는 걸 느껴졌기에
쿠쿠양에게 건의 한 결과
쿠똑양똑의 머릿속에서
마참내
우리들의 이름이 나왔지요
바로 "쌀랑이"
이때 부터 우리들의 이름은
쌀랑이가 되었지요!!
와!!!
정말 귀여운 이름이에요!!
이때 기점으로
쿠쿠양과 쌀랑이들의 만남이
본격적인 시작되었지요
그렇게 즐거운 날이 쌓여
어느새 100일이 되던날
100일 기념일에서도 서로 축하해주면서
감동과 재미를 나누었죠
쿠쿠양을 위해 만들어봤는데
좋아해주시고
감동 받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보람과 기쁜 마음을 느꼈어요
그때의 기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태양을 바라보며 활짝 피어나는
크고 따뜻한 해바라기 같던 쿠쿠양
(나는 빠져 버렸어~)
그런 쿠쿠양에게 항상 맛있게 한끼 차려주기 시작한게
어느샌가 500일 이나 되어가는군요
늘 바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도
쌀랑이를 챙겨줄려고 노력하는 쿠쿠양
내색 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아주 힘들땐 참지 않고
쌀랑이 에게 말해줘도 괜찮다고요
쌀랑이는 언제나 쿠쿠양의 편이니까요
그래서 오늘 한끼도 맛있게 차려줄거에요
언제나 배는 든든하게!
고로 오늘 한끼는!!
바로!!
라면!!!!!!!!
요걸로 뭔가 만들어볼거에...
요.....?!?
오잉?!?
홀랭이?!?!?!
밀까리라니!!!
"갈!!!!!!!!!!!!"
아이쿠!!!
쿠쿠양!!!
아... 그게 이건 말이죠
라면을 이용한 뭔가를 만들어 볼려고 한....
쌀랑이가..
말대꾸?!
아이고메!!!!!!
그럴리가 있겠사옵니까!!!
쿠쿠양!!
당장 쌀밥을 대령하겠사옵니다!!
흐으으으으음....
쌀밥으로 지금 당장 할만한게....
곰돌이:잠깐!!
곰돌이:내가 좋은걸 냉장고에 숨겨놨어!!
그걸 사용하라구!!
그거 "라면"?!?
곰돌이:아저씨 개그하지말고 따라와방!!
호다다다닥!
그래서 곰돌이가 가져온것은 바로!
양념 장어!!!!
곰돌이:좋아!!
여름도 다 지나갔는데 지금
이걸?!
곰돌이:네뇨석
요즘 쿠쿠양이 기력이 허한걸 잊은거시냐!
곰돌이:이 장어로 쿠쿠양의 기력을 회복 시켜주면 좋겠다는 것이지!
그럼 이번에 해줄 요리는 기력을 보충해줄
장어 덮밥이에요!
흐으으음 이거 하나에 만 7천원 쯤 한다니
1인분으로는 충분한거 같아요
이건 데워서 먹을 테니
전자렌지에 넣어줍시다
그리고!!
이 쪽파를 그 위에 뿌려주면 그럴싸하면서
장어의 느글거림을 잡아줄꺼에요!
파란 부분만 썰어서
곰돌 검법!!!!
요정도 준비해줍시다
그다음은 밥을 퍼야지요
쿠쿠 밥솥으로 지은 흰 쌀밥
요래요래 그릇에 담은 뒤
그녀에게 확인을 받습니다
쿠쿠양 이 정도면 충분할까요?!
"쿠쿠양은 아무 말 하지않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쿠쿠쿠
다음은 장어가 다 된거 같으니 꺼내줘요
앗 뜨뜨뜨뜨뜨뜨!!!!!!
뜨겁다 뜨거워!!!!
뜨거운 양념 장어를 밥 위에 올리고
그위에 쪽파를 뿌려주면?!
(쪽파 양이 좀 과한거 같다?!)
야..야채를 많이 드시는건 거..건강에 좋으..은것 일꺼야!!
아..아무튼!
양념 장어 덮밥과!
갖은 집 반찬들!
그리고 쌀랑이를 생각하는 쿠쿠양
저 그림은 쿠쿠양이 처음으로 쌀랑이들에게
그려준 그림이에요
쌀랑이 에게 있어서 소중한 보물이죠
이렇게 한번 보니 꽤나 괜찮은 한상 차림이 됬어요
장어 덮밥과 기운을 더 북돋아줄
쇠고기 미역국
(김치, 파김치, 갓김치, 오이 무침,애호박 나물, 무 말랭이)
아참아참! 제일 중요한걸 안 챙겨 왔네요!!
그건 바로
쌀랑이를 껴안아주는
쿠쿠양이에요
쌀랑이를 만나면
쌀랑이의 손을 꼭 잡고
"별이 밝게 빛나는 저기 밤하늘을 날 거야"
"해가 뜰 때까지 너와 함께 날 거야"
곰돌이:쌀랑이들과 쿠쿠양에게는
보기만 해도 힘이나는 모습 아닌가 싶어요
곰돌이:쿠쿠양 500일 축하해요!
우리들이 만난지 벌써 500일이라니
정말 즐거운 시간은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요!
그 동안 우당탕탕 많은 추억들이 있었는데 쌀랑이 에게 있어
하나도 빠짐없이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되어주었어요
쿠쿠양 많은 힘든 일도 있고 너무 지치는 거나 고민이 있을땐
혼자 안고 가지말고 쌀랑이들에게 의지해줘도 괜찮아요
큰힘이 되어주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슬픔을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잖아요 ^^
항상 쌀랑이 마음에 힘이 되어주는 쿠쿠양
이번에는 쌀랑이들이 쿠쿠양의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햇살 같이 따뜻하며 구수한 해바라기 향기 같던 쿠쿠양
이제는 쌀랑이들과 함께했던 추억과 경험으로 더욱 성장할수 있기를
항상 기도해요
해바라기처럼
하늘 위로 바라만 봤던 그것
누구보다 더 빛나는
태 "양"이 되기를!!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아 그리고 다들!!
쌀밥 챙겨 먹는거 잊지 말아요!!
p.s
곰돌이:쿠쿠양은 위대하신 가챠의 비틱 여신이에요
곰돌이:그녀에게 감사를 기원하며
비틱의 가호를 받으면
웃차 웃차
슥슥 슥
?!?!?!?!?
곰돌이:????
진짜되네????
곰돌이:그러면 더 더욱 감사의 기도를!!!!
곰돌이:이번에는 아까 보다 5번 정도 더했으니
곰돌이:한번 긁어볼까요?!
곰돌이?!?!?!?!?!?!?!??!?
곰돌이:홀랭이 조랭이떡?!?!!?
곰돌이:쿠쿠양 그녀는 비틱의 여신이야!!!!!!!!!!!!!!!!
곰돌이:쿠쿠양 제발 20억!! 20억을!!!!
곰돌이:(음흉하게)이젠 난 부자야!!!
그리고!!!
곰돌이:Aㅏ.........
곰돌이:끄아아아앙!!
과한 욕심을 부리는 경우
가호가 내리지 않는가 봅니다
(항상 착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집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