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풍의 언덕
읽다가 정신병 걸리는줄 알았던 책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정신에 문제가 있고
감성이라던가 몰입되는 인물이 없어서 읽기 힘들었음
차라리 조연 힌들리 언쇼의 행동에 몰입이 되네요
솔직히 숙제 아니였으면 10페이지 정도 읽고 반납했을거 같아요 1권짜리 읽는데 2주가 넘게 걸렸습니다
2. 빅픽처
리노아=상이 술술 읽힐거라고 했던 책이라 기대가 컸고
확실히 재밌고 술술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다만 뜬금없이 성행위가 나오는건 왜일지 모르겠네요
결말이 생각했던 결말은 아니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3. 오리진(댄 브라운)
전형적인 댄브라운 음모론 소설
댄브라운 소설의 큰 틀이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네요
다빈치코드나 천사와 악마를 읽으신분이면 굳이 굳이 안봐도 될듯합니다
그냥 상황만 다르진 전개되는 형식이랑 구도가 자기 복사에요
내부는 더 심하네요ㅋㅋㅋ
도서관 책이라도 아껴줬으면 좋았을것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