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노아 | 구독자 167명 | [사료(史料)모으는]비스먼 | 전파_

그냥 적어보는 책에 대한 잡담

리노아님이 책을 좋아하시지만 저는 연간 평균 도서량 1권 정도이라 책에 대해서 할 말이 적지만 그래도 한두개 정도 적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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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초에 새해 다짐(책 읽기)으로 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숲 속에서의 삶


사실 헨리 데이비드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저 책이 멋있어보여서 산 책입니다 ㅎㅎㅎㅎ


계획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돈키호테, 제프리 초서의 켄터베리 이야기 같은 책을 사려고 했는데

(위의 목록들도 다 잘 모르고 게임으로 이름만 들어본 것들입니다 ㅎㅎ)

대충 비슷한? 고전 문학이니 괜찮겠다 하며 읽고 있는데 반년이나 지나가는 지금 아직 반의 반 정도 밖에 못 읽었습니다 ㅠㅠ


부끄럽지만 역시 아무것도 모르니 책 표지만 보고 읽게 되니 책 표지의 중요성이 큰 거 같습니다 ㅋㅋㅋ




성인이 되고 나서 어머니께서 반 흘려보내는 말씀으로 제가 책을 읽게 하게끔 어머니께서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다고 하는데

아들놈은 그저 책 읽는 어머니는 배경화면으로만 보고 넘겼다고 하시더군요 ㅠㅠㅠㅠ

(어머니께 이런 위의 책을 샀다고 말하니 헨리 데이비드의 삶을 쭉 읊어주시더군요 ㅠㅠ)

그...그래도,,! 이제부터는...!! 열심히 책 읽어볼 생각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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