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시작
"그럴까? 너희들이 그렇게 스타를 보고 싶으면 값을 치뤄라."
"대표님에게 배운거 써먹기~"
"오늘 저거 다 채우게 되면 그 날의 컨텐츠는 접고 스타를 켜겠습니다."
"전 스타를 완전히 몰라서 뭐가 있는지..."
"캠페인을 해야한다고요? 캠페인이 뭐야?"
"아빠 데려와서 황달 vs 아빠 한 번 해볼까?"
(카톡중)
"아빠. 아빠 스타크래프트 잘해?"
"대표님은 긍정적이신가요? 좋대요?"
"아버지랑 스타하기?"
"아 매우 긍정적이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크래프트 전설의 그 짤)
"? 응? 저게 뭔데?"
"니들이 뭐라고 하는지 난 모르겠다고! 다들 신났지 이 스악귀들!"
"어 아빠한테서 '그냥 하지. 안한지 오래됐지만 프로토스 전문이지.' 라고 왔어."
"아빠 내 방송 나올래? 우리 대표님이랑 스타대전 어때?"
"대표님은 테란이래. 난 뭐라는지 모르겠음."
"테란은 무조건 이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야 재밌다!! 벌써 재밌땈ㅋㅋㅋㅋㅋㅋㅋ"
갈!!! 테뻔뻔이 또!!!
"야 벌써 채팅만 봐도 갈린다."
"ㄹㅇ ㅋㅋ만 하는 애들이랑 갈! 하는 애들이랑 ㅋㅋㅋ"
시빌워 ON
"야 야 분위기보니까 내가 점점 방송에서 필요없어지고 있어 ㅋㅋ"
"방송 최초 스트리머가 ㄹㅇ ㅋㅋ만 치는 상황"
"아~ 날 도점이라고 부르는거야? 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본없긴 하네."
"아니 이 아저씨들 자기들끼리 개 싸우고 있어."
"근데 재밌따 ㅋㅋㅋㅋ"
"이 방송을 뭔데 600명이 보고 있엌ㅋㅋㅋ"
저그 (안귀여움)
프로토스 (팔다리 다 짤려도 또 싸우라고 내보낸다.)
테란 (범죄자 재사회화, 수술과 세뇌)
유닛 월드컵으로 온갖 설정과 배경을 접하는 점장
이것이... 절망이라는 감정...
우리 점장 빨간약도 맛봤으니 이제 시네마틱도 볼까?
(아재들이 더 신남)
"오 간지난다."
"이쁘다."
"오 미친 개멋있어! 존나 멋있어!!"
블저씨들 행복사
점장님이 잃은 것 : 신년계획
점장님이 얻은 것 : 100만원 수금, 신규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