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도 언제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다 드디어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네요 ㅎㅎ
우선 입장할때 줄이 2가지가 있는데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과
현장에서 구매하는 줄이 있습니다
둘 다 길기는 한데 사전 구매자 줄은 금방 줄더라고요
꼭 가실 생각있으면 카탈로그를 미리 구매해서 입장권을 구하시길...
계속 사람이 오는지 폐장 2시간 전쯤에도 현장 구매 줄은 사람들이 서 있더라고요...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유명 벽부스 줄 엄청 섰습니다...
특히 나유타, 나쿠루 이런 애들은 회장 밖까지 줄을 서있던...
처음에 나유타 부스 줄 서있는 거 보고 놀라서
나중에 다시 와봐야지 했는데 매진되어있더라고요 ㅠㅠ
소무니아도 그렇고...
다행히 나쿠챠 쪽은 시간 지나니까 사람은 많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나쿠챠 본인도 조퇴했다는...)
그리고 아티스트가 직접 나와서 판매하는 부스도 많았습니다
방송으로 목소리만 듣거나 버튜버 판떼기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보고 간단하게 나마 직접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묘미인 것 같습니다 ㅎㅎ
마이사키 베리 부스 같은 경우 판매원은 알바들이지만
책상 위 모니터에 베리 Live2D 띄워 두고
화상 캠으로 베리가 회장 상황을 보면서 손님들에게 인사를 해주더라고요 ㅋㅋㅋㅋ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너무 귀엽고 재밌었습니다
행사 시간은 10시반부터 15시반으로 짧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한 1시~2시 쯤 되면 유명 부스들은 매진되는 곳도 있고
회장 자체도 그렇게 크지는 않아 1시만 되어도 몇바퀴 둘러보게 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저는 역에 사람이 몰리기 전에 2시쯤 빠져나왔습니다 ㅎㅎ
정말 좋은 경험이었네요
가을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