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잠에 드는 바람에 새벽에 일어나서 정리하는 후기...
2025 09 03
방제 - 트릭컬 토픽합방 2회차 렛트고 감기 기운있음...!!
개강후 감기기운이 있으신채로 시작하는 방송
개강후 첫방송이자 감기기운으로 인해서 상태가 메롱해진 수녀님의 정신이 혼미해지는 토크가 예열되었습니다
뒤도시오 으른양
즐거우시니 다행인거같습니다
나데나데 적립합니다.
청소년이 잘못하면 소년원에 가듯 수녀학원생이 잘못하면 대수녀학원에 간다고 한다.
이제 우린 부자가 될거야!
이박134234사님 언급 임차.
으른양의 첫경험을 가져가버리는 수녀님
이런저런 으른양들하고 광기를 배출했으나 아직 모자랐던건지 합방하러 모이는 자리에서도
아니에요...하면서 부끄러워하는게 귀여웠습니다.
이날은 개강후 여러모로 멘탈이 나가셨는지 광기가 덜빠져나가서 말실수가 자주나오는 모양새가 나왔던듯
이후 '홍 보' 가 나와버린 전조였을지도
드디어 이렇게 다 모였습니다.
본방을 하기전 가장 외형적으로 꼴리는 사도 주제에는
수녀 - 힐데
족토 - 아이시아
하우 - (넘어감)
델로 - 왕년 디아나
족토님의 아이시아 발언이후 모두의 무수한 악수요청이 있었기에 하우카우님의 대답은 넘어가버렸습니다.
이후 예열토크로 철권, 역사, 림버스(애들이 좋아하는것보다 하는 어른들이 애같이 군다는 평가), 렌탈여친,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 이야기
수녀님이 꾸준히 추천하는 ALP작가의 작품, 겐고로작가, 를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다가 수녀님이 DL사이트에 작품들을 샀다는 주제를 꺼내고
광고주님인 DL사이트를 홍보하다가 델로님이 성인지가 많다는 이야기에 우효~하며 좋아하시다가 수녀님이 음성도 있다고했지만 무반응을보이자
수녀님이 좋은 음성도 많다고 하시며 자기가 올린 ASMR도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사실상 오늘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나와버렸습니다
사실 이주제를 꺼낼때는 보통 남자패널쪽에서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수녀님이 그걸 노린거같은 모양새였지만 오늘패널은 달랐습니다.
홍 보
는 주컨탠츠니 마지막 요약으로
트릭컬 1차때는 여자 2 남자 2
니케때는 여자 3 남자 1
오늘은 남자 3 여자 1
반반일때는 벨런스가 잘맞는거같은 느낌이 들었고
한쪽으로 치우칠때는 적은쪽 성별이 방어력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는것같습니다
오늘의 방어력은 수녀님이 약해졌다랄까 패널들의 공격력이 특히나 강해졌다랄까 평소의 수녀님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 보여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작하는 본방 트릭컬 간담회는 시작부터 수녀님이 혼나며 시작했는데
으른양 시청자들은 잘몰랐으나 패널들에게 PPT자료가 가는게 아니라
가운데 자기소개칸이 있는만큼 그림파일로 나눠주는 형식이여서 한번 그리고 방송시작하면서 준비멘트가 없는것에 한번해서
또 홍보에 들어갈뻔하다가 수녀님의 멘탈을 참작해주시면서 델로님이 진행하시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핀트를 잡아주시는만큼 마치 레크레이션 강사처럼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보여주셨습니다.
이후 토픽주제들입니다.
Q. 스토리는 어떻게 보는지?
수녀 - 일방적으로 미소녀들 핥으면서 즐기고있다 ->귀여움을 즐기면서 트릭컬만의 봉봉함을 좋아한다
족토 - 다같이 보면서 스토리가 어두워지면 드립도치면서 보는중
델로략국 - 스토리전개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트릭컬만의 오리지날이 좋았는데 요새 딥한 설정들어가는것도 재미있다, 어떤애들인지 알면 예측가능하다
하우카우 - 다같이 보면서 심각해지는 장면에서 트릭컬만의 보법으로 해결하는걸 즐긴다, 그리고 왠지 예측이 잘맞아 떨어진다.
족토 - 케릭터가 책에서 나오거나 하는 묘사가 나와서 트릭컬은 콜라보하기 좋다
수녀 - 에버랜드,서울랜드 어트랙션같은거 나왔으면,(델로 테마파크 공원 같은것도 좋을거같다)
+ 하우카우 - 성심당 콜라보해서 애심당같은게 나오면 재미있겠다.
델로략국 - SD피규어(넨도같은거)
하우카우 - 니케(총쏠때 키링같은걸로 흔들리면 재미있을거같다) + 델로(스토리내에서 렙처에 보내서 연구시켰으면)
+수녀 - 림버스도 좋을듯? + 델로 - 죽음이 만연한 세계관에서 트릭컬로 와서 죽음이 없는것도 좋은건 아 니 구나란걸 란 스토리를 보고싶다
공통 - 페스타는 사고치는게 보고싶은거지 노래를 보고싶지않다
족토 - 오팔 (웃겨서좋다)
수녀 - 마카샤 (갭차이가 너무 좋다)
델로략국 - 마카샤
하우카우 - 시저 (다야 성우라고?)
족토 - 티그(영웅)
수녀 - 제이드,마고,로네 동인지에서 나오는 리온(스핑크스)
(질문이 길면 족토의 귀가 침범해버렷...)
공통 - 엘프 (본성에 갈까?, 리뉴아는 왜 만들었을까?, 뮤트는 뭘할까?, 로네편지에 나오는 엄마와 애완동물 등등)
델로략국 - 바람불면 옷이 날라가겠다,어디에 고정되어있는거지?이걸 란은 준비한건가?
(다들 이걸로 수렴해버리는)
족토 - 소설책
수녀 - 노래, 엘리아스마블
델로략국 - 일상물 코믹스
하우카우 - TCG
족토 - 팽귄쪽애들(바다애들)
수녀 - 엘프기자, 사회복지사
델로략국 - 야가다 김씨,볼마을 운동, 우라늄의 용족
하우카우 - 의사사도
합방소감
시청자로써 소감이라면 평소에는 골드 리트리버처럼 끊임없이 패널들에게 난감한 질문이나 화재로 당황하게 만드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비슷하게 진행하다 역공에 수녀님이 당황하는 모습은 꽤나 신선한 모습이였습니다.
그리고 남자패널로써 대답하기 힘든 질문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패널들이 주였다가 여자내성이 강한 패널들이 모이니 더 수녀님의 방어력을 볼수있었던것같습니다.
아마 수녀학원 학기가 시작되면서 수녀님의 멘탈이 많이흔들리고 감기도 겹쳐서 잘잘한 진행실수가 보였던거같습니다.
여러모로 힘든상태에서 탠션을 올리셨던게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전체적으로 합방내용은 알찼다고 생각하고 평소에 보기힘든 수녀님의 공격당하는 장면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이게 이번 방송분량의 8할쯤되는듯
홍보 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