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쉽게 하는 연어 스테이크
검증된 맛입니다. 쉽게 쉽게 하고 맛있게 먹고.
사과는 요로코롬 껍질 다 발라주시고
사과 반, 양파 반, 휘핑크림200ml(무당), 첨부된 홀스레디쉬 소스를 다 넣고 갈아버립니다. 파워풀하게 한번에 갈아버리면 거품이 많이 생기니 살살 갈아주세요.
전 믹서기가 강도조절이 안되서 거품이 좀 생겼습니다.
약불로 끓여주면서 버터를 투하합니다.
계속 저어주면서 거품이 줄어들면 맛소금 반스푼, 허브솔트 반스푼(시판아무거나써도됩니다-혹은 로즈마리 조금, 타임 조금 넣으시면 좋습니다.), 꿀2스푼, 설탕3스푼, 파마산가루 1스푼을 집어넣습니다.
이 정도로 거품이 거의없어지고 되직해지면 불을 끄면 끝입니다.
저번 글에선 사진을 다 찍었었으나 마지막 줄에 들어간 재료 다 적겠습니다.
이제 연어를 구워줍니다.
아까 소스를 끓일 때의 버터양 2배를 넣고 약불에서 녹여줍니다. (버터는 방심하면 탑니다)
원래 로즈마리를 여기에 넣고 향을 입혀야하는데 없어서 소스에 향을 가미했습니다. 로즈마리 구비하신 분들은 버터에 투하해주십시오.
연어를 껍질이 버터에 바로 닿게 넣어줍니다.
껍질 쪽은 바삭하게 구워내야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 중약불로 불조절을 좀 하셔야 합니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 껍질을 구워버리면 껍질에 붙은 살이 푸석해서 다 찢어져버립니다.
불을 조금 올려주시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모양이 더러워서 그런가 좀 이상하게 구워졌으나 약불로 줄인 뒤 전방향을 다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적당히 구워졌으면 속을 익힐 차례입니다.
오븐(or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예열한 뒤 5~7분정도 구워줍니다. 껍질을 위로 올라가게 해야 바삭합니다. 오븐팬에 버터를 조금 발라주시면 잘 달라붙지 않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졌습니다. 이제 끝났죠?
예쁘게 접시에 담아줍니다.
발사믹크림(발사믹글레이즈)로 라떼아트 하듯이 데코레이션을 가미합니다.
발사믹 크림은 LALI 제품이 좀 되직해서 뿌리기 좋습니다. 제가 쓰는건 좀 묽어서 퍼지네요..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양파슬라이스 얇게 썰어서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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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레시피(4인분기준)
갈아버릴것 - 믹서기
양파 반개
사과 반개
홀스래디쉬 소스(시판소스 아무거나 상관없음)
우유 200ml
끓이면서- 소형 냄비
버터 1스푼
허브솔트 반스푼(건조로즈마리, 타임 상관없음)
설탕 3스푼
꿀 2스푼
파마산 치즈가루 1스푼(피자시키면 들어있는 작은1봉정도)
연어구울때 - 오븐, 프라이팬
버터 2스푼
연어 200g(껍질있는것)
후추글라인드 조금
로즈마리 1줄
데코레이션- 접시
취향에 맞게
양파슬라이스 조금
샐러드
피클 혹은 김치
발사믹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