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노의 과거부터 최후까지 서술되어 있습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back ground music으로 감성UP!!
본명 : 히메노
성별 : 여성
나이 : 20대(초반~중반)
키 : 170중반(추측)
국적 : 일본
직업 : 데블헌터
소속 : 공안 대마 특이 4과
가족관계 : 부모님, 여동생
분류 : 인간
1. 외모
오른눈을 대가로 유령(고스트)의 악마와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안대를 오른쪽에 착용하고 있다.
과거 시점에는 긴머리였지만, 아키가 버디로 합류할 때부터 단발로 바뀌었다.
덴지의 언급으로 보아 상당한 미인에 몸매도 좋다.
2. 성격
아키와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총의 악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공안에 들어왔다.
3. 계약악마
고스트(유령의 악마)
유령의 악마로 긴 머리의 여자 얼굴, 꽃으로 뒤덮인 몸뚱이, 수많은 팔다리가 특징이며,
눈이 없고 눈구멍과 입이 꿰메어져 있는 모습이다.
히메노가 자신의 오른눈을 먹여서 계약한 악마로 그의 오른손을 사용하는 능력을 받았다.
악력도 꽤나 세고 이름 그대로 고스트라서 만질 수 없어 저항도 못한다.
능력 자체의 강함과는 별개로 덴지와의 연계는 최고의 조합을 자랑했는데,
히메노가 오른손을 덴지의 명치 바로 앞에 스폰시켜 트리거를 당기는 식의 뛰어난 협동 플레이를 보여줬고,
사실상 최고의 상성을 자랑하는 콤비였다.
만약 히메노가 단명하지 않고 더 롱런했다면,
덴지도 산타클로스, 레제 같은 강자와의 싸움에서 그렇게 까지 고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4. 버디
하야카와 아키
아키와는 단순한 버디 수준을 넘어선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서로의 집에서 같이 술을 잔뜩 마시고 같이 잠을 자며,
아키와 같이 집에서 술을 먹다가 술에 취해 아키의 꽁지를 잘라버리는 만행에도
아키는 "용서할 수 밖에 없다, 왜냐면 선배한테 약점을 잔뜩 잡혀있으니까"
라고 한다.(이후 히메노가 아키의 꽁지를 가보로 삼겠다고 함)
그리고 후배인 아키를 짝사랑했으며,
작중 은연 중에 그런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들이 자주 보인다.
처음에는 단순히 죽지 않길 바랐던 마음이 연정으로까지 발전한 듯.
복수심에 불타는 아키가 어떻게든 공안을 그만두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아키도 그녀의 마음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는 있었으나
총의 악마에 대한 강박적인 복수심 그리고 마키마에 대한 연심 때문에
그녀의 대쉬에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사무라이소드와의 전투 이후로도 선물 받은 담배 한 가치를 계속 가지고 다녔고,
마지막에 자신의 유산을 히메노의 유족들에게 나눠줬다는 대사를 통해
아키 또한 계속 히메노를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5. 담배
작중 히메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담배와 술, 그중에서도 담배가 유독 떠오른다.
히메노는 대부분의 등장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살고 있으며,
심지어 아키에게도 담배를 가르쳐 아키 또한 담배 없이 못사는 인생이 된다.
(아키의 경우 히메노의 마지막 유품인 Easy revenge가 써있는 담배를 마지막으로 담배 피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 이전에 총의 악마에게 가족을 잃고, 버디를 6명이나 잃었다는 마음고생 때문에
술과 담배에 의존하게 되지 않았을까...
아마 마음고생으로 속은 썩을 데로 썩었을 것 같다.
(어차피 데블헌터는 명줄도 짧으니까 그냥 피면 된다고 한다.)
6. 영원의 악마
모리노 호텔에서 출현한 악마에게 총 악마의 살점이 끌려 그의 살점을 먹은 악마임을 확인,
살점을 회수하기 위해 특이 4과로서 파견된다.
악마를 쓰러트린 사람에겐 키스를 해주겠다는 조건을 걸어 덴지와 아라이를 놀리며 즐거워한다.
이후 영원의 악마의 능력에 의해 호텔에 갇혀버려
영원의 악마의 덴지의 심장을 넘기는 계약 제의를 듣자 일단 따르지 않고 방법을 모색하려 했지만,
코베니와 아라이가 패닉상태에 빠지고,
상황이 혼란스럽게 돌아가게 되어 아키가 차고 있던 칼을 쓰려고 한다.
하지만 칼 때문에 수명이 줄어든다는 걸 알고 있는 히메노는 아키는 아직 할 일이 있다며 고스트로 붙잡고,
덴지에게 미안하지만 대신 죽어달라며
덴지의 심장을 영원의 악마에게 바치는 계약을 맺고 호텔에서 빠져 나가려 한다.
그러나 코베니가 덴지에게 휘두른 칼에 아키가 대신 맞아 부상을 입자
히메노는 패닉에 빠져버린 채 울어버린다.
(다행히 이후 파워가 아키의 피를 조종하여, 아키는 무사함)
이때 과거 회상에 의하면,
아키에게 함께 데블헌터 일을 그만두고 민간 업체로 이직 하자며 제안한 적도 있었으나,
아키가 바로 거절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 후 덴지가 영원의 악마와 싸울 결심을 내리고 끝없이 영원의 악마에게 고통을 주는 모습을 보고,
묘지에서 만났을 당시 키시베가 건넨 말을 떠올리며
'최고로 맛탱이가 가버린 이 남자라면! 총의 악마를 쓰러트릴 수 있을 지도 몰라...!'
라고 생각한다.
7. 회식
영원의 악마를 쓰러트린 뒤, 히메노는 회식을 제안한다.
이후 열린 회식에서 덴지의 약속으로 키스를 하지만,
술에 취한 나머지 덴지에게 입을 맞추는 순간 곧바로 구토를 해버린다.
이윽고 여전히 필름이 끊긴 상태로 필름이 끊긴 덴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재우면서 같이 잠을 자려고 시도했으나
8. 히메노의 최후
하지만 이후, 4과 인원들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중
덴지의 심장을 노린 사무라이소드의 습격에 의해 그녀는 다른 일행들과 같이 총상을 입는다.
(이때 아키는 히메노를 걱정하고, 이후 파워에게 히메노를 부탁한다.)
총알이 가슴에 맞아버렸지만, 아직 살아있던 그녀였다...
하지만 부상이 덜한 아키가 사무라이소드와의 싸움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고,
덴지도 쓰러지고 파워도 도망친 상황에서 아키를 살리기 위해 고스트에게 모든걸 바치겠다는 계약을 맺는다.
이후 고스트가 사무라이 소드를 상대하다
그 대가로 몸이 점차 사라지면서 아키에게 유언을 남기고 소멸해버렸다.
"아키군은 죽으면 안 된다? 내가 죽었을 때 말이야... 울어줬으면 하니까...."
그리고 히메노가 소멸하기 직전,
홀로 남은 고스트의 손으로 덴지에게 시동을 걸어줘 부활시켜준다.
이후 여동생이 아키를 찾아가 보여준 히메노가 썼던 편지를 보면
아키를 걱정해 데블헌터를 그만두게 하려고 한 모양이다.
(꽤 오래전 부터 아키를 걱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사무라이소드와 접전 이후
히메노가 바랐던 대로 아키는 히메노의 사망을 알게 된 후에 눈물을 흘린다.
(아키는 히메노를 추억하다가, 너무 슬퍼서 울어버린다.)
반면, 친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덴지는 혼자 우는 그를 보고,
그녀의 죽음에도 슬퍼하지 않는 자신을 의아하게 여겼다.
9. Easy revenge!
사무라이 소드와의 총력전에서 하야카와 아키가 사와타리 아카네와 마주치게 되었을 때,
그녀의 악마였던 고스트가 아카네의 악마로 나타나 대결하게 되었는데
아키는 미래가 보임에도 불구하고 고스트의 수많은 팔에 밀려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고스트의 여러 손 사이에서 얇은 손 하나가 아키에게 다가가 담배 한 개피를 전해주는데
그 담배는 과거에 히메노가 아키가 어른이 되면 주겠다고 했던 담배였다.
(담배에는 Easy revenge!라고 적혀 있었다.)
아무래도 계약에 의해 고스트에게 흡수되면서 그 일부가 된 모양인 듯.
이후 아키는 과거 히메노가 가르쳐 주었던 고스트의 약점
'고스트는 눈이 없기 때문에 공포심을 가진 사람만 인식할 수 있다는 점'
을 이용하여 조용히 다가가 고스트의 목을 베어 승리한다.
그리고 아키는 고스트의 목을 베면서,
소멸한 히메노를 생각하며, 자신도 곧 따라가겠다고 독백한다.
(아키 또한 히메노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것일까...)
덴지가 사무라이소드를 제압한 이후 아키에게
"예는 히메노 선배를 총알로 맞췄어, 얘도 알 좀 맞아야 되는거 아님??"
이라고 하며, '사무라이소드 불알 까기 대회'를 하자고 한다.
이에 아키는 깊은 한숨을 쉬며, 덴지에게
"그런 짓을 해봤자... 히메노 선배는 기뻐하지 않아"
라고 대답한다.
이후 아키는 주머니에서 Easy revenge!가 써있는
담배를 잠시 꺼내어 보다가, 생각에 잠긴다.
(Easy revenge! 맘 편히 복수해!)
생각을 끝낸 아키는 덴지에게
"이기면 뭐 줄꺼냐?"
라고 물어본다.
이에 덴지는 기뻐하며,
"상금은 물론, 이 새끼 금쪽같은 랄부지~"
라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이후 덴지와 아키는 당황해하는 사무라이소드의 불알을 발로 차며
비명 소리를 악기 삼아 천국의 히메노에게 진혼곡을 연주한다.
그리고 아키는
'히매노 선배 천국에서는 좀 들려? 우리가 댁에게 바치는 진혼곡이야...'
라고 독백한다.
번외
히메노는 아키와 함께 안타까운 최후를 가진 인물 중 한명입니다.
총의 악마에게 가족을 잃고 이후 복수를 위해 공안에 들어왔지만,
이후 자신의 버디를 6명이나 잃게 됩니다.
(옆에서 자신의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것을 몇 번 이나 봐왔습니다.)
히메노가 담배와 술에 집착하는 이유도
아마 이러한 마음속 고통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술과 담배에 기대는 것이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겉으로는 괜찮은 모습이지만,
속은 이미 다 썩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버디인 아키만은 살아남아 줬으면 하는 마음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아키의 죽음은 막고 싶은 생각...
(심지어 아키를 위해서는 자신의 복수도 포기할 수 있을 만큼)
정말 짝사랑으로 남기에는 너무나도 슬픈 마지막 이였습니다.
(아키도 마키마의 지배만 아니였어도 진작 히메노랑 사귀었을 듯)
천국에서는 히메노와 아키 둘다 행복하길...
이렇게 끝입니다.
유저분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 좋으면, 체인소맨 외전이나, 정보글, 창작문학 더 올리겠습니다.
꾸벅~^^
-체인소맨 정보글-
(루리웹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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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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