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취미 있는 친구가 오픈 소식 들릴 때부터 귀한 원두 쓴다고 꼭 가보자고 했는데 오늘에야 다녀왔습니다
근데 또 업장이랑 시스템이 어제부터 많이 바뀐거라고 하더라구요?
저 왼쪽 작은 창구에서 마이크에 대고 주문을 하면
스트리밍 중인 브쮸바 친구가 실제로 주문을 받고 음료가 나올 때까지 말상대도 해주며 그 대화가 전국에 생중계되는 실로 브추알한 시스템
그리고 옆쪽엔 라이브루리 스토어도 있어요
거기서 타스긴 하지만 굳주도 하나 이쁘길래 사오고
사실 누렁이 중에 상누렁이 입맛이라 원두가 정말정말 고급이라고 해도 차이를 잘 못느끼는 막입이지만
카페 자체로도 충분히 신선하고 브추알한 경험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