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토노는 올해 쭈욱 발목을 잡던 오프라인 졸업 전시회가 지나가고 난 뒤라
지난달보다는 한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온라인 졸업전이랑 도록 편집이 남았지만....)
때문에 다는 아니었지만 지난달에는 못했던 곡별 간단한 일러스트 삽입이나 가사 표시를 시도해볼 수 있었네요!
이 곡은 이번달 주제를 보고나서 생각난 곡이었고,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은 무조건 보낸다는 생각으로 불렀습니다.
근데 목을 긁는 그로울링은 역시 쉽지가 않고 후폭풍이 좀 있네요 ㅠ
참고로 저 표정은....
역시 곡이 곡인만큼 한때 합성의 희생양으로 자주 등극되던 이걸 참고했는데
생각했던 느낌이 나오지않았습니다.
이건 그냥 프로크리에이트로 드로잉을 했어야했나...
그리고 디코에서 꼬모에게 물었더니 패닉 곡 중에서는 제일 좋아하신다길래 선곡을 했으나
결국 중복이 되어버리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던 곡입니다 ㅠ
그래도 '오리지날 버전과는 다르다!'란 것도 있었고, 2차때 유튜브에 업로드해놓은게 이것뿐이었던지라
그냥 내보냈습니다.
앨범에 수록된 오리지날 버전은 어쿠스틱 반주에 이적의 보컬만 있는 것이지만,
개인적으로는 MV랑 방송 활동에서 사용된 버전을 더 좋아하는지라
제 취향에 의해 이 버전으로 불러보았습니다. 원테이크는 아니었던게 랩 부분이 자꾸 제대로 안되서
랩 부분만 따로 녹음해서 편집할때 이어붙었어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왼손잡이를 선곡하기 이전에 선곡을 고려했으나 결국은 빠진 후보곡들입니다!
왼손잡이가 중복이 되어버렸을때 이 중에 하나 대신 보낼까했으나
루니 루나는 3분 40초 내로 자르기 애매했고, 종이나비는 패닉 4집에서 대표적인 곡은 아니라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거같아 결국 빼게 되었습니다.
종이나비 속 일러스트는 노래의 내용 특성상 그거....음... 교미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