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어딘가에 숨어있던 녹두전, 사골+소면 사리, 똥집 튀김, 콩밥, 김치
술: 느린마을 막걸리, 서울의밤 25도
서울의밤은 처음인데, 현기증 나니까 일단 먹고~ 뱅종 후에 후기 추가로 적겠습니다.
아 적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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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밤 썰
뭐랄까. 달지 않은 매화수?
그런데 이제 도수가 좀 있는.
그래서 첫 잔은 뭔가 오묘했습니만
계속 먹다 보니 이 술만의 장점이 보였습니다.
달지 않다. 그래서 질리지 않습니다!
배고파서 밥부터 막 먹고
전은 막걸리 마시면서 다 먹고
결국 서울의밤 마실 때는 똥집 튀김 조금만 남았었는데요.
술이 맛있고, 질리지도 않으니 안주도 없이 한 병 다 마셨습니다.
매실향 안 싫어하는 분들은 한 번 사서 마셔보세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