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를 마치고 유튜브 보며 홀짝이는 맥주 한 캔이 일상이던 킹반인.
그랬던 제가 꼬모 방송에 찾아오게 됐고, 이젠 방송 보며 네 캔은 기본으로 까 마시는 토끼풀이 되었습니다.
물론 맥주 네 캔으로 취하진 않습니다. 겉으로 티도 안 나요.
문제는 쏘맥을 마실 때 가끔 맥주 네 캔을 소비하고는 술이 고파서 소주를 더 마셨을 때죠.
으아 죽겠다~
그 정도는 아니어도 이불 밖으로 나가기가 좀 힘들고, 찌뿌둥한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그래서 숙취해소에 대해 좀 알아봤는데...
여러분
숙취해소에 비타민이 좋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출처: 회식에 대처하는 건강한 노하우!)
알코올 분해 시에 비타민C와 비타민B가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와 연관된 건지 주정뱅이들 사이에선 RU21이라는 비타민이 숙취해소제로 잘 알려져 있었죠.
그리고 신빙성이 있는 결과가 하나 더.
상쾌환, 컨디션, 헛개차, 갈아만든배에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요즘 종합 비타민과 비타민C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 중이고,
꼬모가 한 발 빼러 갔을 때도 한 알 씩 먹고 있습니다.
술 마실 때 물도 많이 마셔줘야 덜 취한다던가 하는 건 알았는데
여러 숙취해소 음료나 음식들이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 그리고 알코올 분해 시에 물과 비타민만큼이나 많이 쓰이는 게 있는데,
바로 당분입니다.
(어쩐지. 인싸 쉑들이 꼭 염색체 짝짝이로 맞추고는 초코에몽 마시러 나가더라.)
비록 초코에몽 같이 마시러 나가줄 사람은 없더라도
비타민 잘 챙겨먹고,
물도 많이 마셔주고,
전부 챙기면서 당분도 보충해줄 수 있는
오렌지주스나 갈배를 애용하도록 합시다.
(눈물 닦고 일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