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지게 자고 일어나서 쓰는 후기..!
이번 토토노에선 처음으로 포괄적이나마 주제가 있었죠
바로 '행복'이었습니다
그런데 전 이미 하기로 공언한 노래이자 윤하 누님 입덕곡인 '혜성'이 딱 주제에 부합하는 노래가 돼버려서..
고민 없이 바로 지정!
그렇게 첫곡은 윤하의 혜성이 되었습니다.
사실 첨엔 이렇게 교차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우리나라 버전으로 할까 일본 버전으로 할까 몇 번씩 불러보다가
'합치자!'라는 귀찮은 결론이 나서 편집 프로그램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싱크 맞추기 위해 시간(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네요)을 투자하여 완성!
했는데 자연스럽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전 첫 용접부분은 약간 불만족스러웠는데 말이죠 ㅋㅋㅋ
두 번째 자유곡은 오아시스의 슈퍼소닉
첫 번째를 혜성으로 정하고 나니 뭔가 제 닉의 기원을 찾아가는 느낌으로다가 오아시스를 골랐습니다
물론 오아시스 해체 직전에 입덕해서 제대로 된 오아시스 콘서트는 못 가봤..지만..
사실 오아시스 찐입덕곡은 따로 있지만(아마 다들 아실 그 노래)
오아시스 1집의 대표곡을 먼저 해야겠다 싶어 이 노래를 골랐습니다
하지만 언제 불러도 리암의 그 느낌을 살리긴 쉽지 않네요 ㅋㅋㅋ
-----
이하는 여느 때처럼 세이브 해뒀던 노래입니다.
하나는 잼프의 스킬!
부를 때마다 들어가는 타이밍 놓치는 부분이 있어서 결국 세이브를 먼저 공개ㅋㅋ
아니 타이밍 진짜 매일 안 부르면 계속 놓칠 것 같아요..
또 하나는 두 번 불러본 국카스텐의 이그니션
이거는 아무래도 익숙해질 때까지 많이 불러봐야 할 것 같아서..
머지않은 미래에 투고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ㅋㅋ
마지막으로 후쿠야마 요시키의 붉은 맹세
이거도 많이 안 불러봐서 저장만 해뒀었는데
어제 고모가 부르시는 걸 듣고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 ㅋㅋㅋ
진짜 도코마데모 이츠마데모 요거 반복하는 부분
부를 때마다 어색한 거 같아서.. 미래를 기약
이번 토토노도 즐거웠습니다
다들 나아진 기술 하나씩 들고오셔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겠어요..
저도 시간 나는대로 연구를 해서.. 더 나은 퀄리티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제 정해지는 대로 선정해야겠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