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 바레 퀘스트 편 : https://bbs.ruliweb.com/etcs/board/700326/read/4564?
비부절 모으기 편 : https://bbs.ruliweb.com/etcs/board/700326/read/4566?
말레니아 1편 : https://bbs.ruliweb.com/etcs/board/700326/read/4597?지난 이야기....
전례 거리 오르디나를 지나 마참내 지옥미켈라의 성수에 도착.
그러나...
안녕하십니까, 미켈라의 성수에서 인사드리는 빛 바랜 자 유게이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말레니아에게로 가는 길 1편에 이어서 2편을 작성해보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보셨겠지만, 미켈라의 성수에 도착하게 되면 바로 앞에 축복이 있습니다.
무시무시하고 끔찍하기 짝이 없는 미켈라의 성수 초입에 유일한 축복이니 반드시 밝혀주도록 합시다.
축복 오른편으로 나아가면 도읍 로데일에서 봤던 커여운 눈사람 나팔수들이 나팔을 불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비선공 개체이지만 또 일부는 선공 개체이므로 적당히 구분하면서 나아갑시다.
아니면 그냥 전부 찢고 죽이면서 나아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길을 따라 나아가다가 세 나팔수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이에 있는 작은 버섯에서 아래의 작은 가지로 뛰어내리면 됩니다.
정확히는 여기서 뛰어내리면 됩니다.
뛰어 내리면 앞에 대형 나팔수가 있는데 이 친구는 선공형 적이니 반드시 때려잡고 갑시다.
자신이 있으시다면 그냥 무시하고 달리셔도 상관은 없긴 합니다.
대형 나팔수를 처리하셨다면 길을 따라 나아가다가
아래 보이는 커다란 나무 줄기로 떨어지시면 됩니다.
문제는 이 줄기에 징그럽기 짝이 없는 거대 개미 몇 마리가 왔다갔다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떨어지기 전에 원거리 공격으로 처리하고 가시거나 무시하고 달리거나, 혹은 정신건강 감소를 감안하면서 하나하나 근접해서 때려잡도록 합시다.
개미를 피하셨건 전부 처리하셨건, 커다란 나무 줄기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거대 나팔수가 저 멀리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그냥 냅다 달리시는 게 좋습니다.
중간중간에 부패 가스를 뿌려대는 꽃들이 있는데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거나 잘 피해서 부패 게이지가 많이 쌓이지 않도록 합시다.
거대 나팔수의 바로 아래까지 도착하셨다면 일단은 안전합니다.
이제 사진 왼편에 보이는 석재 바닥으로 나아가면
사다리가 있습니다.
타고 내려가 줍시다.
타고 내려가면 눈물나게도 축복이 있습니다.
밝혀주고 앉아서 회복하도록 합시다.
축복에서 일어나신 후에는 들어온 입구와는 반대편에 위치한 출구로 나아가면 됩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저 앞에서 적 하나가 올라오고 있으므로 주의해서 처리하도록 합시다.
적을 처리하고 난 다음에는 앞에 보이는 건물 출입구를 목표로 합시다.
사다리 위쪽이 궁금하긴 하지만 주 목적은 말레니아한테까지 가는 것이므로 이번에는 무시합시다.
입구 앞에도 적이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무 줄기 옆에 갑자기 달려드는 적 하나가 숨어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입구의 적들은 비선공이었는지 선공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므로 찜찜하시다면 전부 처리하고 나아갑시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내부에도 적이 있으니 당연히 처리해주시고
계단 아래쪽 뒷편에도 적이 한 마리 숨어있긴 하지만 빠르게 뛰어가면 아마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물론 저는 들키는 바람에 처리했습니다.
건물 끄트머리로 가보면 사다리와 함께 높이 차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거대 꽃들이 공격해오므로 편하게 가시려면 달리기 점프로 윗쪽 턱에 착지해서 나아가는 게 좋습니다.
점프로 착지한 후에 길을 따라 가보시면 적이 하나 보입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하나만 있는 건 아닌데다 후반부 적인 만큼 강력하니 주의하세요.
적들을 전부 처리하고 난 뒤에 석상 앞에 시체에서 귀중한 일반 무기 최종 강화 아이템인 고룡암의 단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꼭 챙겨주도록 합시다.
옆을 보시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가다가 중간에 옆으로 빠지는 길에 적이 있긴 하지만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공격하지 않으므로 무시하고 나아갑시다.
길을 따라가면 마침내 눈물나는 세 번째 축복이 보입니다.
바로 밝혀주고 앉아서 회복하도록 합시다.
축복에서 나아가면 건물 지붕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이쪽에 나오는 적들은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캐릭터 창 끝 부근에 있는 하얀색 덩어리진 적이 소환하는 존재입니다.
즉, 저 덩어리를 죽이지 않으면 계속해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냥 달려서 도망치면 무시하고 갈 수 있습니다.
무시하고 달리다가 이쪽 끝에서 점프해서 건너갑시다.
이쪽에서도 역시 마구 달려서 건너편 지붕으로 점프로 건너갑시다.
아마 달리지 않으면 점프 길이가 애매했던 걸로 기억하므로 달려서 점프합시다.
여기까지 오시면 버섯인간들이 휘적휘적 걸어다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무시하고 달려서 표시한 사다리가 있는 쪽으로 갑시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던 그냥 뛰어내리던 내려오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면에 적이 있지만, 왼편에도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적이 튀어나온 왼편을 보면 출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출구 너머에는 마법사 적 둘이 순찰을 돌고 있으니 원거리 공격으로 처리하거나 하나씩 유인해서 처리합시다.
마법사 둘을 처리하셨다면 왼편에 이상한 구조물을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직통으로 이어져 있지는 않으므로 중앙으로 향했다가 연결된 다리를 통해 확인하러 갑시다.
구조물의 정체는 바로 숏컷용 엘리베이터였습니다.
탑승하시면 두 번째 축복인 성수 거리로 이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한 번 탑승해서 엘리베이터를 활성화해둡시다.
엘리베이터를 활성화한 다음, 다시 중앙에서 앞으로 나아가면 중간 보스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성수의 기사 로레타 보스가 나옵니다.
실력을 발휘해 처치합시다.
로레타를 처치한 뒤에 나오는 축복에 앉아서 쉬도록 합시다.
축복 너머로 보이는 길로 나서면 기나긴 계단이 나옵니다.
타고 내려가 줍시다.
계단의 끝에는 역시 기나긴 사다리가 있습니다.
타고 내려가 줍시다.
내려가고 나서 조금만 나아가면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로 탑승하지는 말고 주변을 좀 더 둘러봅시다.
바로 옆을 보시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상자가 있으니 확인하고 갑시다.
상자 안에는 역시 귀중하디 귀중한 고룡암의 단석이 들어있습니다.
꼭 챙겨줍시다.
이제 챙길 것도 다 챙겼으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갑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진정한 지옥 성수 버팀목 에브레펠이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여길 또 돌파해야 말레니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선 길을 따라 나아가면 축복이 보입니다만...
입구에 강력한 귀부기사 하나가 지키고 있으므로 처리하도록 합시다.
에브레펠 공략은 역시 길어질 것 같으므로 또 한 번 끊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말레니아를 만나는 게 이렇게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