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던 술 다 마셨고,
상품권 받은게 아직 남아있고,
이틀의 휴가가 있고,
일욜에 비가 온댔고!!
그래서 소주를 사려다가 소주랑 위스키를 샀습니다
때마침 매장에 신상 위스키도 와서 일단 지르고 봤습니다
절대 플라스크를 준다고해서 산건 아닙니다
서부영화에 추억 같은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퀄 좋네요
야산에 올라가서 바위에 걸터앉아 커피 넣어서 벌컥벌컥 마시고 "쓰읍. 커~"하면 좋을듯하게 생겼습니다
칵테일 만드는법이 간단하게 소개되어있네요.
근데 일하다보면 토닉을 참 많이 찾는데,
토닉만 쓰까쓰까하지 마시고 진저에일도 한번 쓰까해보세요
맛납니다 ^^
우선 한잔 따라서 확인해볼까요?
찬장에 모셔둔 위스키잔에 따라서 슥 돌리고 향 맡아봅니다
그리고 살짝 마셔봅니다
사진 보시다시피 진한색과 점성이 보이죠?
그 느낌대로 강렬한 맛에 단맛도 함께 느껴집니다
그런데 마지막엔 알콜과 향과 맛이 톡쏘네요
술을 잘 못 드시거나 초보에게는 스트레이트로 권하기 어렵겠습니다
얼음에 콜라나 진저에일 쓰까해서 드시길 권합니다
43도인데 더 강하게 느껴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은 아니네요
걍 라벨5 살걸 그랬습니다 더 싸거등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