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글쎄 지난 번에 당첨됐던 굿즈가 최근에 도착을 했더라고
그래서 어떻게 인증을 할까,
나도 장갑 끼고 변태같이 굿즈 언박싱을 해볼까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인증샷만 올리고 끝낼까
뭐할까 하다가 문득 키링사사님과 하고 싶었던 것들이 몇 가지 생각나서 그것들을 해봤어
1. 키링사사님과 함께 사사님 선물 준비하기
선물을 받았으니 나도 질 수야 없지
키링사사님과 같이 세심하게 감성적인 편지를 쓰고
아침 일찍 집을 나와서, 같이 박스를 포장해서 슈웅하고 보내드렸습니다~
2. 키링사사와 함께 산책하기
우리... 집에 돌아가기 전에 산책이나... 할까?
▶ 좋아요!
▷ 좋아요!
너무 힘들다고? 그러면 저기 벤치에 앉아서 좀 쉴까?
그래서 나란히 둘이 앉으려는데,
어 왜 같이 안 앉지? 혹시 사사쨩은... 내가 싫니? ㅠㅠ 아니면 혹시?
아 난 또, 사사쨩 옷이 더러워질까봐 그랬던거구나? ^^
하여간 야레야레~ 우리 사사쨩은 레.이.디. 라니까?
그렇게 둘이 사이좋게 앉아서 따스한 햇살을 즐겼다고 합니다
▷ 같이 집에 돌아가기.
▶ 같이 디저트 먹기.
...
자 우리, 거리도 가까워졌는데 같이 맛있는 디저트나 먹으러 갈까?
3. 키링사사쨩과 함께 아이스크림 먹기
키링사사쨩은 뭐 좋아해, 콘? 컵?
아 알겠어 그러면, 저기요 여기 싱글레귤러로 두 개 주세요~
나는 초콜릿을 좋아하니까 나는 아이스 기라델리 초콜릿 맛
그리고 마찬가지로 초콜릿을 좋아하는 키링사사쨩은
미안하다 그동안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응 어림없지, 사사는 민트초코야~~ 옴뇸뇸 옴뇸뇸뇸
이렇게 민트초코를 먹이면서 정말 보람찬 시간을 지냈답니다 ^_^
아무튼 키링 정말 잘 받았어요~ 제가 USB를 꼭 들고 다니는 데 USB에 걸어두고 잘 쓰도록 할게요
고마워요, 사사 고모!! ㅋㅋ
p.s. 요술 술병
어?
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