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하! 어제 방송은 재미있게 보셨습니까?
디자인 고찰을 재미있게 보던중 왜건은 아니야! 라는 말에
왜건의 매력을 알려드릴려 합니다.
왜건이 뭔데!?
자료 출처 : 현대자동차
간단히 요약하자면 A, B, C필러에서 D필러가 추가된 포지션입니다.
캐빈룸을 방해하지 않고 D필러를 추가하여 트렁크 공간이 확보가 됩니다.
이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데
비율이 좋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왜건의 무덤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차량을 볼때 기능보단 멋, 디자인에 대해 고려 순위가 높다.
차량은 이동수단도 있지만 자기의 컬러를 나타내는 하나의 아이템이기도 하지요.
유독 한국은 중고차 가격 시세에 민감하여 신차 구입시기때 중고차 가격 방어(이하 중가방)가 되는 차량도 고려 순위에도 들어갑니다.
그 중가방이 되는건 당연히 잘 팔린것도 있지만 색상, 차량의 포지션도 있습니다.
유독 해치백과, 왜건은 찬밥신세입니다.
제가 느끼기론 90-00에 나온 왜건 차량 디자인으로 인하여 인식이 별로 좋지 않다고 느낍니다. (위 사진 참조)
그냥 일반적인 세단차량을 포토샾 툴로 늘려 놓은것처럼 비율이 매우 구립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왜건은 디자인이 어떠하던 환영 받는 포지션입니다.
1. SUV보다 넓은 적재공간
출처 : 보배드림 (i40 2열까지 접은 트렁크 내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일반적인 자전차를 접이 없이 플랫하게 눕힐 수 있다.)
낮은 차고로 인해 짐의 상하차도 쉬울뿐더러 D필러의 생성으로 인해
SUV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열 공간을 접더라도 1열의 운전 공간을 방해 받지 않습니다.
출처 : 클리앙
어떻게 보면 차박의 원조격인 올란도는 선구자이지 않았을까? (당시 올란도의 별명은 올란텔이였다.)
2. 우월한 주행 성능
SUV는 높은 차고, 오프로드 대응을 위해 차대 강성을 높혀 왜건보다 차대가 무겁습니다.
이는 주행 성능에 마이너스 요소이며
경쾌한 온로드를 즐기는건 다소 무리가 있죠.
하지만 우리 왜건은 그렇지 않다!
낮은 자체로 인해 공기저항도 덜 받고 D필러에서 오는 무게로 인해 후륜 접지도 생성됩니다.
어떻게 보면 아빠들의 합리적인 슈퍼카일 수 있는 차량이 왜건이다!
생각해보자 그 거대한 등치의 카니발, 오딧세이를 타고 서킷을 탄다면?
안봐도 비디오 아니 블루레이, 넷플렉스다.
3. 경제적이다.
달라달라~ 하던 CM송이 아직도 기억이 남는다.
아반떼 투어링의 직계 후손 i30cw
i30cw는 당시에 1400만원대로 스타트를 했었습니다.
똑같이 판매했던 같은 세그먼트 투싼같은 경우 2100만원대로 스타트한거에 비해 i30cw는 매우 저렴하죠.
유럽 공략 차량을 국내에 판매를 했었는데 아반떼 투어링을 비교하자면 엄청난 호응과 판매가 이루워졌던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일반모델과 똑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기에 메인터넌스 비용도 특별하게 틀리지 않고 저렴합니다.
경제적이고 경쾌한 왜건 어떻습니까?
츄라이 츄라이
이하 잘생긴 왜건 차량 사진을 드리겠습니다.
사진출처 : 탑라이더
은근히 뒷모습만 나온 사진이 많은거 같은데
해치백과, 왜건은 저 뒷태가 매력인거 같습니다.
'넌 뭔 데? 넌 뭐 타!'
저요? 문짝 두개 쿠페요...
ㅌㅌㅌ
쿠페빵을 요구한다!
방송 챗팅중 한 NGK의 쿠페빵 내놔! 드립을 친게 생각나 올려봅니다.
전문성 없는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 마무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