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 2주년을 기념하여 락발라드 풍으로 헌정곡을 제작
- 분위기가 심히 우울하여 즐거운 날보단 조금만 지난 후에 완전 공개하기로 결정
-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저번과 같이 녹음은 저희팀 보컬이 맡아줬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번 700일 기념곡을 끝으로 당장 더 만들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only me도 그렇고 저번 700일 곡도 그렇고 전부다 신나는 곡이니 발라드 계열도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내용은 대충 이러면 어떨까? 대충 음정 박자는 이 정도로..
진짜 그러면 비율이 좋긴 하겠는데..
곡이 이 정도 완성도가 잡혔는데 잠이 오니?
그렇게 일어나서 오선지를 잡고 스케치를 끝내고 화음을 짜고 악기들을 집어 넣는데.. 멜로디가 강해서 색이 약한 악기들은 잡아 먹히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생각했던 잔잔한 발라드에서 방향을 바꿔서 잡아먹히지 않는 음색인 일렉기타로 화음을 넣어줬습니다.
원래 조용히 있다가 좀 지나고 확 공개할까 싶었는데 이 말씀은 꼭 오늘 드리고 싶었습니다.
남궁루리님 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