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제밤 등산이 하고 싶어지더군요 날씨도 좋아졌으니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매번 라면에 김밥도 질리는데..뭐 먹어야 될까 고민하던 중 갑자기 육회비빔밥이 땡기더군요 그래 바로 이거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편의점에 가서 장을 봐왔습니다
다행히 냉동육회가 있더라구요!
집에 있던 한라봉도 간식으로 챙겨줍니다 그럼 출발!
평소 자주 가는 검단산말고 새로운 곳을 가보고자 마음먹고
청계산에 도전해봤습니다
뚜벅이인 저는 역에서 가까운 이곳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정상이 코앞입니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네요 정상까지 1시간 걸렸네요
평소 백패킹할 때의 짐가방이 없어서 그런가 굉장히 편안한 산행이었습니다
자 배도 적당히 꺼졌으니 식사시간이다!
물만 넣으면 뜨거워지면 발열제를 챙길까 하다 귀찮아서 찬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재료를 밥 위에 다 때려넣어 줍니다!
편의점표 비빔밥(식은밥)에 냉동 육회
하지만 야외에서 먹으니 무척 만족스럽네요!
배부르게 잘 먹었으니 잘 치우고 하산해야죠
쓰레기는 꼭 집까지 챙겨서 버려주세요!
간만에 나오니 너무 좋네요
어쨋든 잘 먹고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