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미뤄서 이제야 올리는 저번 연휴 세끼
3월 2일 토요일에는 스타필드에 갔습니다!
사실 전날에 한번 차로 슥 둘러봤는데 차가 진짜 미어터지게 많아서 미리미리 대중교통으로 갔습니다
입장을 반겨주는 5층 높이의 전광판
아침에 대충 빵 먹긴 했지만 진짜 간단하게만 먹어서 바로 식사하러
줄이 긴 데를 먼저 보니까 크레이프집이었네요
길어서 포기
옆집은 꼬지집
근데 탄수화물도 좀 먹고싶어서 결국 처음 봤던 무스비 팔던 포케집으로
연어포케와 무스비동
무스비동 기본 소스가 와사비마요던데 여자친구가 하필 못 먹어서...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슬슬 다 먹었을때쯤부터 사람이 밀려오는듯...
중간층 팬시샵
여긴 층마다 카페 하나 팬시샵 하나 뭐 그런 느낌으로 곳곳에 배치를 해놨더라구요
귀여운 도라에몽
4층엔가 있던 별마당 도서관
참고로 아래층에 아동용 별마당도 따로 있었어요
널찍널찍
그 코엑스 지하?에 있는 거보다 더 이쁜 느낌입니다
그리고 도서관 안에 있던 PC사랑
최근호까지 발간되는거 보니 또 신기하더라구요
잔망 루피는 참 인기가 많더라구요
웨이팅까지 해서 팝업 스토어가
그리고 또 한 데에 있는 바이닐 카페
입장료 18500원에 자유롭게 듣고싶은거 들으며 있는 곳입니다
고민하다 저희는 턴테이블이 따로 있으니 패스
바이닐 판매까지 했으면 구경을 더 했을텐데 아쉽...
중간에 오락실도 한번 들려주고
아직은 없지만 반남 스토어도 들어올 예정이더라구요
어딜 가도 내 지갑을 노린다
오후 되니까 도서관에서 공연도 하더라구요
슬 지쳐서 빠져나오고 스타벅스에서 잠시 휴식
그리고 팬시샵에서 못참고 산 뽑기 피규어
쬐끔 비싸긴 했는데 기대 이상의 퀄이었습니다
저 밑의 QR코드가 저 회사 공홈이더라구요
제가 못참고 저거 4인 세트를 지를거같습니다
저녁 겸 안주 닭발
우선 저기 보이는 하이볼 캔 하나
그리고 스타필드 와이너리에서 산 유즈
와 몬테스 알파
유즈는 알고 산거긴 하지만 생으로 마시니 엄청 시더라구요
집에 있는 탄산수랑 섞어마시니 달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 중에 제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저가중에 유명한 몬테스 알파입니다. 천사 라벨이 또 유명하죠
좀 드라이한 와인인데 닭발을 먹으면서 마셔서 그런가 깊은 향까진 안 나는 느낌
담에 따로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