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심연을 향해!
NGK 여러분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지요. 여우양나비양입니다.
오늘은 일산 킨텍스에서 마망이 MC 및 참가자로 나오는 무대를 보기 위해 일러스타페스를 찾았습니다.
동탄에서 고양까지 2시간 30분.
9시 20분에 킨텍스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동반자 남궁구리 페이몬 가 함께 해주었습니다.
생략되었지만 인파가 많이 몰려서 스태프분들이 입장시키는데 고생을 많이하셨습니다.
잠정 2시간의 기다림 끝에 입장 팔찌를 달고 들어왔습니다.
비록 5홀 하나만 빌렸지만 인기부스에 늘어지는 줄을
스태프들이 관리해서 그런지 서코보다 다니기 편했습니다.
블루아카가 제일 많았지만 저는 따로 파진 않기 때문에 유니/시유 굿즈만 조금 샀습니다.
서코처럼 흰 벽을 세워두었습니다.
당연히 쪼꼬마망을 그렸습니다.
11시 50분, 간단히 부스를 돌아보고 무대를 기다리기 위해 미리 자리를 잡았습니다.
40분 간의 기다림은 남궁교주와 남궁구리가 해결해주었습니다.
12시 30분, 오리지널 곡 무대가 시작되면서 마망과 프로듀서님이 저희를 반겨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링가링가'
섹시한 목소리와 함께 링가링~ 하는 후크가 중동적인 곡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필릴리'
청량하면서 파워풀한 곡이었습니다.
특히 3번째에 계신 흰여우 구미님의 몸이 계속 움직여서 뭔가 귀여웠습니다.
세 번째로 넘어가기 전, 도끼낑뀐 프로듀서의 디제잉 타임
사진은 없지만 라이브2D 치고 능숙한 무브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세 번째는 '온니 미'
이름처럼 마망의 단독 무대였습니다.
마망의 꽤꼬리같은 목소리로 읊는 가사는 귀가 부담스럽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이 버전 말고 다른 2개 버전을 녹음했었다니, 엄청 궁금합니다.
네 번째는 '매직 러브'
세 분의 보컬이 잘 맞아 좋은 화음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1시간 동안의 무대와 함께 주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그 사이 흰 캔버스는 수많은 사람들의 오시들로 가득 찼습니다.
능숙한 NGK라면 쪼꼬마망을 바로 찾아낼 수 있겠죠?
아침/ 점심을 안 먹었기에 2층으로 올라가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쪼꼬마망은 점심으로 딸기를 먹는군요.
식사 후 행사장을 몇 번 돌아본 후, 집(동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4시에 현장에 모인 NGK분들이 사진찍자고 하긴 했지만...
편도 2시간 30분의 여정을 거쳐야 하는 NGK는 눈물 머금고 먼저 떠났습니다.
비록 서코보다 공간을 좁았지만 행사장 통제와 함께 옆 홀에서 진행하던 웹툰 페어 덕분에
8월에 갔던 서코보다 이번 여행이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 일러스타페스는 내년 2월 경에 개최된다고 하니
참가 못한 NGK 여러분들도 한 번 방문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그럼 모두 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