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굿즈 산다고 변칙적인 경로로 본가에 돌아가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복각 이후 롯데리아에서 먹은 기억이 없네요.
대충 신제품같은걸 골랐는데 포장지 밖으로도 느껴지는 마라향이 맹렬합니다.
그리고 포장을 열고 햄버거의 크기가 직관적으로 보이니 그동안 롯데리아를 이용 안 한 이유가 와닿네요.
음료 라지와 양념감자로 추가요금이 붙었다고는 해도 이 가격에 이 구성을 생각하면 햄버거 프렌차이즈중 선호도가 왜 떨어지는지 새삼 느낍니다.
1+1 행사할 때의 새우버거가 베스트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