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 전날
어제 친구한테 추천받은 집으로 갔습니다
3인 가족인데다 시그니처로 보이는 플래터가 먹고 싶어서 단품들로
그나저나 날이 날이라 그런지 어린애들도 많고 어르신분들도 많더군요
북적북적해서 전 좋았습니다
내부샷
친구 말대로 전봇대 포지션이 참 애매하긴 해요
여전비 비가 좀 오네요 ㅠ
식전 카나페와 논알콜 로제 스파클링
스타터로 아란치니
치즈치즈하네요
너무 치즈해서 부모님 취향은 아닐듯 하네요
식사류로 문어 아라비아따
대왕문어다리가 통으로 있어요
얘는 치즈가 많긴 해도 아라비아따라 어머니께서도 좋다고 하셨어요
문어도 부드럽게 잘 구워졌어요
오늘의 메인 플래터
양 보면 젊은 사람 기준으로 3인분 정도 되는듯?
채끝 위에 있는건 버터
고기들 다 잘 구워져서 맛있었어요
다만 분위기 잡으려면 일반 코스가 좀 나을듯
플래터는 확실히 묵직하네요
집에와서 후식
남은 엑스레이티드와 과일
ps.
이제야 깨는 노말 스토리
1호기님이 좋아하시는 치르노 표정
귀엽긴 해요
5호기님과의 특훈(?) 덕분인지 노말 스토리는 쉽게 깼네요
그 이후에 열리는 마리사 스토리가 확 어려워져서 애먹고 있는 중
다들 어버이날(예비)과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