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점장 집체교육을 위해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편도 한시간 반 넘는 지역민들을 위해 본사측에서 호텔방을 잡아준다고 해서 얼른 신청하고 오늘 체크인
생각보다 괜찮은 호텔이더군요, 이게 다 프랜차이즈 가맹비에 포함되있겠지...?
짐 풀고 나서 오래간만에 서울도 올라왔고 시간도 남겠다, 아는 형님 부탁으로 젤다 한정판을 대리 예약하러 국전에 향했습니다
예전에 일하던 국전 매장에 인사도 드리고. 예약도 마친 뒤 오래간만에 국전 구경을 하던 차. 국전 들를때마다 휴점일이던 신시로드가 영업중이길래..
올때마다 노리던 블루아카 아크릴스탠드를 질렀습니다. 앞으로 점장일 하다보면 가게가 완전히 자리잡히기 전까진 연중 무휴에 가까울테니, 이럴때 질러놔야...
그리고 저녁식사는 국전에서 일할때 종종 자장면 당길때 왔던 중국집으로. 메뉴는 자장면에 미니탕수육입니다
몇달 전에 왔을때까지만 해도 비트로 만든 선홍색 소스가 나름 시그니쳐였던 탕수육인데 주인장이 바뀐건지 평범한 탕수육으로...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