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295120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명 보자마자
미루님 생각이 딱 들더군요
짧지 않은 시간 미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낸만큼
그 시간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지만
현재 할 수 있는 건 그저 미루님이 잘 지내고 병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것 밖에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해당 기사는 현재는 3억이나 하는 주사가 건보적용이 되면 1050만원 대까지 낮아진다는 기사인데
그게 꼭 실현되길 바라며
미루님께서 병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혹시라도
미루님 치료를 위한 모금이 열린다면
적은 금액이라도 꼭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도 간절합니다
미루님께서 이 글을 보시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유리병에 행운의 편지 담아 바다로 던지는 마음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미루님, 그리고 미루님을 좋아했던 분들께
희망찬 앞날이 기다리고 있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